• 신한카드, 최근 4년래 최고 실적… 재난지원금·자동차금융 '우뚝'

    신한카드가 지난해 국내 소비의 증가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에 탄력 대응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업무 등을 효율화하며 관련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자동차 할부금융 및 리스 수익이 확대되며 사업구조를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9일 신한금융

    2022-02-09 송학주 기자
  • 신한금융도 '4조클럽' 입성… 카드·증권 약진

    신한금융이 KB금융에 이어 당기순이익 ‘4조 클럽’에 진입했다. 희망퇴직 비용과 투자상품 손실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의 성장과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났다.8일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193억원으로 전년(3조4150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라이프, 지난해 순익 3916억… 전년比 14.3% ↓

    신한금융지주가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4.3% 감소한 391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수입보험료 역시 8조 282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줄었다. 지급여력(RBC)비율은 금융당국 권고치(150%)를 상회하는 284.9%를 기록했지

    2022-02-09 전상현 기자
  • 정은보 "사모펀드 인수기업 구조조정, 고민해달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사모펀드(PEF)가 기업을 인수한 뒤에 과도한 인력구조조정을 하는 것에 대해 "서민경제에 부담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정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PEF 운용사 CEO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사모펀드 전반에 관한 불신의

    2022-02-09 안종현 기자
  • 집값 오를수록 일찍 은퇴?… 한은 통계 보니 "맞다"

    보유주택의 자산가치가 상승할수록 고령자의 노동공급은 축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한국은행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유주택 자산가치가 10% 상승한 경우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근로시간은 각각 1.

    2022-02-09 안종현 기자
  • 국책은행장 다 바뀌나… 3월 대선 지켜봐야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책은행 최고경영자(CEO)에도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통상 정권교체에 따라 국책은행 수장이 바뀐만큼 대선결과에 따라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임기와 관계없이 교체

    2022-02-09 최유경 기자
  • 미래에셋 '즉시연금' 패소… 보험업계 긴장

    미래에셋생명이 즉시연금보험(즉시연금) 미지급금 2심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그간 생보사와 가입자간 즉시연금 1심 소송에서 대형사들의 패소가 잇따른 가운데, 첫 항소심에서도 패소가 이어지며 이들의 연금차액 지급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은

    2022-02-09 전상현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차기 회장, 사법리스크 해법 주목

    하나금융 차기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이 내정됐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일각의 사법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함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회추위는 "함 후보는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

    2022-02-09 이나리 기자
  • 삼성 금융플랫폼, 반쪽 우려… "마이데이터 족쇄 풀어야"

    삼성 통합 앱이 금융 플랫폼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통합 시너지가 날 수는 있겠지만, 당장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어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 생명·화재·카드·증권 3200만명 통합 서비스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2-09 전상현 기자
  • 차기 하나금융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10년만에 수장 교체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5명의 최종 후보군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영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주주를 비롯한 하나금융

    2022-02-08 안종현 기자
  • [KB컨콜 종합] "20년來 최고 수준 리스크 대비해 충당금 쌓았다"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최근 20년래 최고수준의 리스크를 감안해 충당금을 쌓았다고 밝혔다. 충당금은 보수적으로 쌓은 반면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은 통 크게 펼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영호 KB금

    2022-02-08 이나리 기자
  • 머지플러스 권 대표 "성공가능한 사업모델이었다"

    '머지머니 환불중단 사태'로 수천억 원대의 피해액을 발생시킨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 남매 측이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머지플러스는 수익모델을 바꿔가는 과정에 있었으며 시간을 더 들이면 성공가능한 사업모델이었다는 게 권 대표측 주장이다. 서울남부지법

    2022-02-08 박지수 기자
  • 푸르덴셜 3362억, 손보 3018억, 생보 -466억… KB 보험3사 실적 희비

    KB금융의 보험3사 가운데 푸르덴셜생명과 KB손해보험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8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33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2020년 중순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함에 따라 전년대비 지표는 경영실적에 표기되지 않았지

    2022-02-08 전상현 기자
  • KB손보, 순익 3018억원… 車 손해율↓, 장기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84.1% 증가한 30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영업손익은 12.2% 증가한 9470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도 0.6%p 개선된 84.9%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고건수 감소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

    2022-02-08 전상현 기자
  • KB 순익 4조4096억… 리딩금융·리딩은행 둘 다 수성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리딩금융’과 ‘리딩뱅크’ 왕좌를 2년 연속 수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대출 확대와 글로벌 M&A(인수합병)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비은행부문의 순익이 확대된 결과다. KB금융은 2021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4

    2022-02-08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