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보험료 논란 대선 이후로?… 압박 더 세질 듯

    자동차보험료를 놓고 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논의 자체가 대선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대선 이후에 들어설 새 정부가 출범할 경우 당국의 안하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손보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당국 '2% 인하' vs 손보

    2022-02-11 전상현 기자
  • 하나금융 "자사주 소각·분기 배당 긍정 검토"

    하나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10일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정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3100원(2021년 기준)의 배당을

    2022-02-10 이나리 기자
  •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1심 패소…IPO 빨간불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FI의 손을 들어줬다.교보생명 입장에선 사업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2022-02-10 전상현 기자
  • 하나금융 '3兆 클럽' 입성… 배당 3100원

    하나금융그룹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3조클럽에 가입했다. 10일 하나금융은 2021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3조 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888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3조3040억원) 보다 2221억원 더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팬데

    2022-02-10 이나리 기자
  •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건열 부사장 선임

    산은캐피탈이 이사회를 통해 현 김건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신임대표는 오는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대표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부, 싱가폴지점, 기업금융실 등을

    2022-02-10 전상현 기자
  • DGB금융, 작년 순이익 5031억… 非은행 약진

    DGB금융은 10일 2021년 누적 5031억 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47% 성장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위축됐던 DGB대구은행의 순이익이 견조하게 회복된 영향이다. 또 하이투자증권

    2022-02-10 최유경 기자
  • BNK금융, 작년 순이익 7910억… 부산銀 30%↑, 경남銀 40%↑

    BNK금융그룹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7910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1주당 5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는데 배당성향 23%에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 6.3%다.BNK그룹 누적당기순

    2022-02-10 최유경 기자
  • 가계대출 두달 연속 감소… 2004년 이후 처음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작년 12월에 이어 1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가계부채가 두달 연속 줄어든 것은 한국은행이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본격적인 디레버리징(부채축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2022-02-10 최유경 기자
  • 조달 코스트 낮춘다… KB카드 "해외채권 4억달러 준비중"

    연초부터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카드사의 자금조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보다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카드사 채권을 사는 투자자들이 갈수록 드물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카드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과 같은 해

    2022-02-10 송학주 기자
  • 경상수지 100조 흑자, 마냥 좋진 않다… 내수부진·환율부담

    지난해 경상수지가 8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년 만에 최대 규모다. 하지만 유가 상승 등 원자재값 인상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늘어나며서 하반기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2022-02-10 안종현 기자
  • 김병욱 의원 "李 경제공약 기조는 성장과 회복"

    재계와 금융계가 최적화된 위기관리 솔루션을 공유하며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시장경제신문·(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엘엔피파트너스(주)·법무법인 이유 주관, 뉴데일리경제가 후원하는 '시장경제 경제정치 아카데미 제1기'가 9일 오후 서

    2022-02-09 전상현 기자
  • [우리금융 컨콜] "증권·VC 인수 검토중… 보험사는 후순위"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달성을 위해 올해 증권과 벤처캐피탈(VC) 인수 등 비은행 부문의 적극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9일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추가적인 자회사 설립 계획을 묻는 질문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컨콜] "코로나 대출 문제없다… 충당금 충분히 적립"

    신한금융지주가 내달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우려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태경 신한금융 재무부문장(CFO)은 9일 열린 2021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라고 밝혔다.신한

    2022-02-09 이나리 기자
  • 카카오뱅크 폭풍 성장… 고객 1800만명, 순익 2041억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 1조 649억원을 기록했다. 9일 카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6% 증가한 256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204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여신 성장에 따른 이자 이익 확

    2022-02-09 최유경 기자
  • 非은행 약진… 우리금융, 작년 순익 2조 5880억

    지주 설립 3년 차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호실적에 맞춰 배당성향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인 25.3%로 회복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5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0% 증가했다고 9일 밝혔

    2022-02-09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