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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대장동 배당금 몰아주기, 성남도개공·금융사 공모"
대장동 개발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천화동인 등 소수의 인사에게 4040억원의 막대한 이익이 돌아간 것은 비정상적인 성남의뜰 지분구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인 박수영 의원이 민간사업자 공모지침부터 하나은행컨소시엄의
2021-10-13 이나리 기자 -
이호진 전 회장 출소에 흥국생명·화재, 자본확충 이뤄질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최근 만기 출소함에 따라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화재의 자본확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양사 모두 그간 RBC(지급여력)비율이 보험업계 하위권을 맴돌며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져왔다. 이 전 회장의 비공식 경영 참여에 따른 자금 지원 기대감이
2021-10-13 전상현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11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고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다음 회의서 기준금리 인상을 추가로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연 0.75%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임지원, 서영경 금통위원은 0.25%p 인상에 대
2021-10-12 최유경 기자 -
금융지주 3분기 실적도 훈풍…“대출 안나가도 문제없다”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잔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전 이미 불어날대로 불어난 가계대출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마진확대, 저원가성 예금 증가 영향 덕분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4대(K
2021-10-12 이나리 기자 -
한은, 기준금리 0.75% 동결…11월 인상 가능성 커졌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들어갔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0.7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열리는 11월에 기준금리를 1%로 올릴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8
2021-10-12 최유경 기자 -
올들어 보험주 '훨훨'…동양생명·메리츠화재 100% 이상 올라
올해 들어 보험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이 주가를 끌어올린 모멘텀으로 해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 등 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험 상장사 12개 종목 중에 11개 종목이 연초 대비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동양생
2021-10-12 이대준 기자 -
보험업계, 재점화된 M&A로 내년 지각변동 예고
내년 보험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라이나생명·동양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들의 인수합병이 다시 거론되는데 이어, 완전 민영화를 앞둔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 강화를 예고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년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의 합
2021-10-12 전상현 기자 -
7월→8월→9월, 미뤄진 씨티은행 '소매금융 매각'… 해 넘기나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이 연내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전체 매각, 분리 매각, 단계적 폐지관련 이사회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당초 씨티은행은 7월 중 출구전략 방향을 확정짓겠다고 했다. 이후 재차
2021-10-11 김희진 기자 -
10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전문가들 "내달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는 11월에 인상하는 것이 정책 당위성에 부합한다는 점에서다.11일
2021-10-11 이성진 기자 -
美 처브그룹, 라이나생명 인수…디지털손보사 설립은 '글쎄'
미국 처브(Chubb) 그룹이 시그나 그룹이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 사업부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업부인 라이나생명도 한국 처브라이프생명과 합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 그룹은 시그나 그룹의 한국·대만·뉴질랜드·태국·
2021-10-08 전상현 기자 -
가계대출 총량제에 인터넷은행도 대출 중단…연말 '대출절벽'
정부의 가계부채 옥죄기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대출중단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고신용자대상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전면 중단한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축소했고 지난 5일 출범
2021-10-08 최유경 기자 -
보험연구원, 내년 수입보험료 올해보다 3.2% 증가 전망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올해 대비 3.2%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8일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세중 동향분석실장은 "구체적으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올해 4.3%에서 2022년 1
2021-10-08 전상현 기자 -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가능성에 실손보험료 인상 유력
금융당국이 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해 개선 의지를 보이면서 실손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정감사 이후 당국의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 모두 해당 제도 개선에 긍정적 시그널을
2021-10-08 전상현 기자 -
총량규제 초과한 웰컴저축은행…신규대출 줄이고 예금금리 낮춘다
웰컴저축은행이 상반기에 중금리 대출이 늘어나면서 '빅5' 대형 저축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총량규제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 신규 가계대출을 줄이고 있으며, 예금 금리도 곧 인하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상한지 얼마되지
2021-10-08 이대준 기자 -
[生生국감] 배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불완전판매·인센티브 갈취·불공정계약”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불완전판매를 비롯해 인센티브 갈취, 수수료 불공정계약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해당 문제들을 인지하고 있으며 시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7일 정무위 소속 배진교 의원은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한화생명
2021-10-07 이대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