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조' 퇴직연금 수익률 천차만별 … 절반은 아직도 '2%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돌파했지만 가입자 간 수익률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익률은 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인 6%대를 기록했지만, 가입자 절반은 여전히 2%대 수익률에 머무른 반면 상위 투자자들은 20%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퇴직연금

    2026-05-20 김성현 기자
  • 가계빚 1993조·환율 1500원 … 5월 금통위 앞두고 셈법 복잡해진 한은

    올 1분기 가계가 진 빚이 2000조원에 육박하고 원·달러 환율마저 1500원을 돌파하면서, 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 금리인상론 대두로 금리 인상 명분은 커졌지만, 사상 최대치로 불어난 가계 빚과 취약한 내수 여건이 발목을 잡고 있는

    2026-05-20 윤세라 기자
  • 하나금융發 '금가분리' 시험대 … 그림자 규제 사라지나, 제도권 규제로 굳어지나

    하나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에 1조원을 베팅하면서 성역으로 여겨진 정부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기조에 균열을 일으켰다. 이번 사례가 규제 완화 신호탄이 될지, 제도권 규제를 공고하게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인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업계에

    2026-05-20 김성현 기자
  • 배당여력 묶이자 시장도 냉담 … 보험주 '소수점대 PBR' 늪

    보험사들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보험주 저평가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IFRS17 도입 이후 확대된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으로 보험사들의 배당 여력이 줄어들면서 보험주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도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

    2026-05-20 박정연 기자
  • 착한 금융의 역설①

    정책금융 ATM 된 은행들 … 커지는 '공공재 금융' 압박

    "돈은 돌게 해야 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을 향한 메시지는 분명해졌다. 은행의 공공성과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책서민금융 출연금 확대, 국민성장펀드 조성, 장기연체채권 정리 논의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금융권의 정책 부담은 빠르게 커지고

    2026-05-20 신희강 기자
  • 국민성장펀드 22일 출격 … 5대 은행, 2200억 물량 선점 각축

    5대 시중은행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에 일제히 나선다. 반도체·AI·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투자와 세제 혜택을 앞세운 정책형 상품인 만큼 출시 전부터 시장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2026-05-20 신희강 기자
  • 환율 한달반 만에 1510원 돌파 … 美 금리 급등·외국인 매도 충격

    원·달러 환율이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으로 장 초반 1510원선을 돌파했다. 미 국채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졌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20일 서울

    2026-05-20 박정연 기자
  • 국내은행 1분기 이자이익 16조원 육박 … 비이자는 전년比 0.7조원 감소↓

    국내 은행들이 1분기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16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보유 채권 가치 하락으로 비이자 부문은 적자전환하면서 전체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은

    2026-05-20 김성현 기자
  • 신현송, 주택 3채 중 오피스텔 1채 처분 … 외화자산 전량 매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매도 예정이었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매도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신 총재는 본인 명의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영국 국채 등 외화 자산도 전액 매각했다.한은은 19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부동산 매도 현황 등에 대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2026-05-19 윤세라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1500원 환율에 가구당 빚 1억 … 韓 금융시장에 드리운 ‘민스키’ 공포

    금융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위기보다 버티던 구조가 무너지는 순간이다. 환율은 1500원을 넘었고 가계빚은 2000조원 턱밑까지 불어났다. 주담대 금리 7%와 비은행권 풍선효과까지 겹치면서 금융시장 안팎에서는 한국 경제가 '민스키 모멘트' 초입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2026-05-19 신희강 기자
  • 1분기 가계빚 '1993조원' 사상 최대 … 비은행 주담대 급증, 풍선효과 현실화

    올해 1분기 가계빚이 1993조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행권 대출은 둔화됐지만 규제를 피해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주담대가 급증하면서 ‘풍선효과’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4분기 가계신용(잠정)

    2026-05-19 윤세라 기자
  • 씨티는 '기업' SC는 'WM' … 외국계 은행 '각자도생' 분주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사이에서 입지가 좁아진 외국계 은행들이 특화 전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씨티은행은 기업금융, SC제일은행은 고액자산가 WM에 집중하며 각자도생에 나서는 분위기다.19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6-05-19 윤세라 기자
  • 똑같은 상품인데 수수료는 수십 배? … 은행 ETF 신탁의 명과 암

    코스피 활황에 힘입어 은행 앱으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ETF라도 은행에선 ‘신탁’ 구조를 이유로 증권사보다 수수료를 수십 배 더 내는 사례가 적지 않아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령층·초보 투자자

    2026-05-1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