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무료 '당분간' 계속된다

    고객 몰이 효과를 톡톡히 본 인터넷전문은행의 수수료 무료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제2 전성기라고 할 만큼 편의점 ATM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의 고객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2018-01-03 윤희원
  • 은행권 희망퇴직 미풍에 그치나… 인위적 구조조정 자제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다만 예년과 다르게 적은 규모의 직원만 은행을 떠날 분위기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지난 2일 자정 희망퇴직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약 4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의 경우 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 진입 직

    2018-01-03 채진솔
  • 카드업계 CEO 새해 사업 다각화·디지털 금융에 역점

    올해 카드업계는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다. 새로 취임한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한 카드사 CEO들이 저마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디지털 가속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주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 중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등 3곳

    2018-01-03 이효정
  • 블록체인 시장선점 방안 모호

    가상화폐 규제 결국 반쪽짜리…비트코인 가격은 급등

    정부가 1월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하지만 정부의 규제안을 비웃듯 3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가상화폐는 여전히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규제안은 ▲미성년자, 외국인 비거주자의 계좌개설 및 거래 전면 금지 ▲가상화폐, 가상통화에

    2018-01-03 차진형
  • 연체채권, 7조4000억원

    은행권 대출 연체율 2개월 연속 상승…전월比 0.01%p↑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49%로 잠정 집계됐다. 10월 말 대출 연체율이

    2018-01-03 편집국
  • 지난해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 377조 기록

    5개 시중은행, 정부 규제에도 주택대출 1년 새 15조 이상 늘어

    지난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년 전보다 1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부동산 시장 급등세를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 방안을 줄줄이 내놨지만 여전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개인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2018-01-03 편집국
  • 구조조정실, 3개 TF팀으로 확대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대책 TF 구성…인수·합병팀 추가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의 처리방향을 결정할 조직을 태스크포스(TF)로 확대 개편했다.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기존 구조조정실의 한개 팀을 금호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3개팀으로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기존 금호타이어 문제를

    2018-01-03 편집국
  • 김남호 DB손보 부사장 승진 … 오너 2세 경영 승계 '속도'

    DB그룹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 김남호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승계에 속도가 붙었다. 김 부사장은 다른 2세들과 달리 일찌감치 지분 확보를 끝냈다. 업계에서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여비서와 불미스런 일에 휘말려 경영일선에서 물

    2018-01-02 김문수
  •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 주도해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일 올해 한국 경제 전망과 함께 은행 산업에 대한 기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김태영 회장은 "올해 미국 연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돼있어 주요국의통화정책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그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2018-01-02 채진솔
  • [2018 전망] 저축은행·대부업 기대보단 '걱정' 가득

    무술년 새해가 밝았지만 저축은행·대부업계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경쟁은 나날이 심화되는데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축은행·대부업체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다.이에 이곳들을 이용하는 저신용자들의 자금줄이 마를 것이라

    2018-01-02 이효정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약 금융회사에 리스크감축 대안 제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시장 안정과 예금자 보호' 업무를 뒷받침할 내부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곽 사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언제 있을지 모를 금융시장 안팎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내는 믿음직한

    2018-01-02 김문수
  • 지방은행 '반세기' 제2 도약 선언… "미래 경쟁력 확보 올인"

    반세기가 넘는 깊은 역사를 가진 지방은행들이 시중은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지역에 기반한 미래 먹거리와 디지털시장 선점에 나선다.지방금융지주 및 지방은행은 2일 오전 각각 본점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먼저 BNK금융지주는 지주사 중

    2018-01-02 윤희원
  • 4차 산업혁명 시대…빅3 생보사 '변화와 혁신' 예고

    4차 산업혁명으로 금융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주요 보험사들이 경영혁신을 예고했다. 수익성 위주의 판매 채널 전략으로 내실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 1위 삼성생명은 2018년

    2018-01-02 김문수
  • 은행장 신년사 키워드 3가지 '고객·혁신·디지털'

    새해를 맞아 은행장들이 다양한 경영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장들은 이날 오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정부

    2018-01-02 채진솔
  •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성공 DNA 일깨워 변화된 KB카드 보여줄 터"

    이동철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그는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장 및 뉴욕지점장, KB생명보험 경영관리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시너지 총괄 전무 및 전략총괄(CSO) 부사장 등을 두루 경험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2018-01-02 이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