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사회적 가치 ‘4조8389억’ 창출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총 4조 838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에 대해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ESG 전략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했다.&n

    2023-08-13 이나리 기자
  • 팍팍한 살림살이… 생보 해약 20조 훌쩍

    올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생활고로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급이 20조를 넘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들의 올해 5월까지 해약환급금 잔액 규모는 20조 81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 3533

    2023-08-11 박지수 기자
  • 기업 5억-개인 5000만원 대출... 4대 금융, 카눈 피해 지원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2023-08-11 정재혁 기자
  • 태풍 '카눈'에 차량 300여대 침수... 15억 피해

    태풍 '카눈'이 뿌리고 간 폭우로 이틀간 차량 300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10일 이후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메리츠·KB) 등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

    2023-08-11 박지수 기자
  • 野, 툭하면 횡재세 타령… "호응도 공감도 없다"

    유럽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횡재세 도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미 수차례 언급에도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던 야당은 다시금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하지만 여론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골라 듣는다"며 싸늘한 입장이고 타깃이 된 은행과

    2023-08-11 이나리 기자
  • 기준금리 '8월 동결' 대략난감… 가계부채 변수 급부상

    동결이냐, 인상이냐. 한국은행의 8월 기준금리 스탠스가 흔들리고 있다. 애초 동결 전망이 우세했으나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새 6조원 불어나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상을 통한 거시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그동안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상 기조에도 동

    2023-08-11 최유경 기자
  • 4.5兆 불어난 인뱅 주담대… 당국 '느슨한 심사' 살핀다

    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에만 4조 5000억원 불어난 인터넷전문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예고했다.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돌파한 가계대출에 인터넷은행 주담대가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본 것으로, 당국 눈치를 살피는 인터넷은행 입장에선 주담대 확대

    2023-08-11 정재혁 기자
  • 현대캐피탈, 카눈 피해 고객 지원… "6개월 상환유예"

    현대캐피탈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11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8월과 9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이자와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또 태풍 피해 고

    2023-08-11 박지수 기자
  • '풍수해보험' 하나쯤… 연 4만원으로 최대 1억 보상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한 태풍 '카눈'이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갔다.해마다 연례행사 처러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으로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소

    2023-08-11 박지수 기자
  • 美 CPI 3.2% 상승, 예상치 밑돌아… '9월 동결' 힘 실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3.3%)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10일&nbs

    2023-08-10 최유경 기자
  • 교보, 지주사 전환 첫 관문 넘을까… 금감원 "지배구조·자본적정성 검사"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인 교보그룹의 지배구조와 자본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복합기업감독법에 따라 올해 첫 정기감사 대상자로 교보그룹을 선정했다. 전날인 9일 교보 측과 파트너십 사전 미팅을 진행했고, 검사 휴지기간이 끝나는

    2023-08-10 박지수 기자
  • 대구銀 사고, 시중은행 전환 영향 미치나?… 이복현 "인허가 점검요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BNK경남은행과 KB국민은행, DGB대구은행 등 은행권의 잇따른 내부 통제 부실 논란과 관련해 "법령상 허용 가능한 최고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청라 하나금융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

    2023-08-10 최유경 기자
  • 혜자카드 줄자 불만 속출… 상반기 금융민원 5만건 육박

    올 상반기 금융 민원이 5만건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월 접수된 민원건수는 총 4만 8506건으로 전년 동기(4만 4333건) 대비 9.4%(4173건) 증가했다.신용카드, 저축은행, 신용정보사 등

    2023-08-10 정재혁 기자
  • '오버페이' 안 한다… 금융지주 M&A 신중모드

    증권·보험사 등에 대한 인수·합병(M&A) 의지를 드러낸 금융지주들의 공격적 행보가 최근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기준을 충족할 만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다 자본확충 부담과 주주 눈치에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10일 금융

    2023-08-10 이나리 기자
  • '○○페이' 결제 267兆 … '카드' 설 자리 잃어 간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간편결제시장을 주도하면서 카드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10일 한국은행에 다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약 267조 원으로 2018년 약 81조 원에 비해 약 3.3배 증가했다. 이는 민간소비지출의 약 26

    2023-08-10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