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하루만에 5% 급락… "성장 한계"

    카카오뱅크가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1650원(5.56%) 떨어진 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30억원 매도한게 직격탄이 됐다.

    2023-08-03 정재혁 기자
  •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FIU 검사결과 공개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금융회사 등을 상대로 수행한 자금세탁 등의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3일 금융위원회는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등에 관한 검사 및 제재규정' 변경안을 예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법상 FIU의 검사결과를 공개할 수 없어 금융당국이

    2023-08-03 박지수 기자
  • 10조 늘어난 IRP 어디로?… 은행 마다 '兆' 단위 불어나

    노후대비를 위한 개인연금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개별적으로 돈을 넣어 운용하는 IRP(개인형)부문이 가장 많은 시장 자금을 빨아들이며 급성장했는데 은행권의 점유율 확대가 눈에 띄었다.&

    2023-08-03 이나리 기자
  • 부동산 PF 유동화 24.2조→11.9조… "하반기도 회복 어려워"

    상반기 부동산 PF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부동산PF 유동화증권 발행금액은 11.9조 원, 발행건수는 3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0.8%, 59.6% 급감했다.분양시

    2023-08-03 박지수 기자
  • 코인 할인?… 금감원 '사기' 주의보 발령

    #A씨는 투자설명회에서 업체가 미리 확보해둔 가상자산 B코인을 할인가로 판매한다는 설명을 듣고 3000만 원을 투자했다. 업체는 코인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단에서 3개월간 코인 거래를 제한하는 대신, 제한 기간이 지나면 크게 오른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고

    2023-08-03 박지수 기자
  • '신한 원 데이터' 오픈… 은행·카드·증권·라이프 통합

    신한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의 전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

    2023-08-03 이나리 기자
  • 3200억 악몽 잊었나… 경남은행 내부통제 구멍 숭숭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13년 전에도 경남은행에서 이와 유사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0년 당시 경남은행 구조화금융부 부장 A씨 등 직원 2명

    2023-08-03 정재혁 기자
  • [비하인드컷] 금융노조 신당 만든다… '주4일黨' 유력

    조합원이 10만명에 달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신당 창당에 나섰다.내년 총선전 정치세력화를 꾀해 금융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주4일당’이란 정당명까지 짓고 본격적인 창당 채비에 나섰다.금융권 관계자는 “일부

    2023-08-02 이나리 기자
  • 금융당국 "美 신용강등, 12년 전 보단 영향 적을 것"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2년 만에 강등돼 일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3대 국제

    2023-08-02 정재혁 기자
  •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1838억… 반기 최대

    카카오뱅크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52.5% 상승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2분기 실적만 보면 당기순이익 820억원, 영업이익 1118억원으로 전

    2023-08-02 정재혁 기자
  • [단독] 증권 없는 우리금융, 토큰증권은 먼저… '조각투자' 속도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토큰증권(STO)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관련 전문인력 충원을 시작으로 향후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중장기적으로 비은행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인데, 당장 그룹 내 증권사가

    2023-08-02 정재혁 기자
  • 英발전소 투자했다가… 보험사 8곳 2000억대 손실

    삼성화재·NH농협생명 등 보험사 8곳이 영국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가 투자금 절반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3-08-01 송학주 기자
  • '역성장' 우리은행… 기업금융 5% 성장 버겁다

    상반기 은행권 대부분이 기업대출을 늘리면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유독 우리은행만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내세운 조병규 우리은행장 입에서 "절박하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조 행장은 하반기 기업금융 5% 성장을 목표로 독려중이지만 연체율이

    2023-08-01 이나리 기자
  • 거래 수수료 '0'… 빗썸, 파격 이벤트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업비트와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빗썸은 1일부터 원화마켓에 상장(거래 지원)돼 있는 일부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첫날은 ▲앱토스(APT) ▲스택스(STX) ▲플로우(FLOW) ▲수이(SUI)

    2023-08-01 박지수 기자
  • 수협은행, 지주사 전환 '힘' 붙는다… 최대 실적, 건전성 개선

    Sh수협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18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권 전체 업황이 좋았

    2023-08-01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