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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대손비용 '쑥'… 카드사, 상반기 순익 12.8%↓
올해 상반기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카드 사용액이 늘었지만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등이 늘면서 총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023-08-16 박지수 기자 -
은행 줄사고에 속수무책…금감원 출신 상임감사 '무용론'
최근 은행권에서 금융사고가 속출하자 행내 내부통제 업무를 총괄하는 '상임감사'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은행권 상임감사직은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독차지하고 있다 보니, 이들이 내부통제 업무 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조차 의문이라
2023-08-16 정재혁 기자 -
한국씨티은행 2분기 순익 928억원… 전년동기 比 140% 늘어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총수익은 2992억원으로 전년동기(2109억원) 대비 41.9%(883억원)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77억원으로 전년
2023-08-14 이나리 기자 -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8390억… 전년比 25.2%↑
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8390억원을 기록하면서 2020년 1분기 이후 14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메리츠화재는 1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상반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2%포인트 증가한 8390억 원이라고 밝
2023-08-14 박지수 기자 -
SC제일銀, 상반기 순익 1.4% 감소… 충당금 탓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0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121억원) 대비 1.4%(29억원)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4억원)보다 6.4%(168억원) 늘었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 SC제일
2023-08-14 정재혁 기자 -
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1130억원… 손해율 개선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130억 원을 기록했다.14일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2분기 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1분기(794억 원) 대비 약 5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08-14 박지수 기자 -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9742억 원… 손익개선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307억원 대비 54.5%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삼성생명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보험사의 장래
2023-08-14 박지수 기자 -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1.2조… 27.3% 늘어
삼성화재가 신 회계제도(IFRS17) 도입과 손해율 하락에 힘입어 상반기 1조 2166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수준이다.14일 삼성화재는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은 1조
2023-08-14 박지수 기자 -
금융사고 CEO 처벌법… 국회는 '하세월'
금융권에 횡령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금융사고로 최고경영자(CEO)까지 책임을 물리는 입법 추진에 걸림돌이 산적해 신속하게 처리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14일
2023-08-14 이나리 기자 -
부실 딱지 떨어질까… MG손보 매각 주도권 어디로
오는 17일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 1심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재판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17일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취소해 달라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2023-08-14 박지수 기자 -
50년 주담대에 발등찍힌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최근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입에 '연령 제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 내에선 사실상 "정책 실패"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당국은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50년 만기 주담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우회
2023-08-14 정재혁 기자 -
케이뱅크, 2Q 41.4% 성장… 아담대 견인
케이뱅크가 올 2분기 14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 1분기 대비 41.4% 증가한 규모로 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2분기 여신 성장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가 견인했다.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아담대 경쟁력 강화로 이 기
2023-08-14 최유경 기자 -
금리 고점론에… 주담대 변동금리 비중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달 연속 상승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주택시장이 일부 회복하면서 금리 고점론까지 겹쳐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진 결과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류가 잠재돼 있는 데다
2023-08-14 최유경 기자 -
한은 "하반기 일본경제 완만한 회복세… 소비-투자 증가"
올 하반기 일본 경제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은행(BOJ)은 올해 1.3%, 내년에는 1.2%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일본 경제 전
2023-08-13 최유경 기자 -
주담대, 금리 7% 급등 속 1.2兆 증가… 당국 대출연령 제한 검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7%대까지 치솟은 가운데서도 50년 만기 초장기 주담대가 인기를 끌며 대출 잔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우회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 대출에 연령
2023-08-13 김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