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産銀 우량자산 이관?… 김주현 "논의된 바 없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우량자산을 일반 시중은행에 이관하는 계획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국책은행의 우량 대출자산을 시중은행에 넘기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2022-09-20 최유경 기자
  • '성별·연령·학력' 프리… 신박한 KB손보 공채

    KB손해보험이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및 법인영업 ▲보상실무 ▲데이터 분석 ▲상품·계리·리스크 ▲일반보험 ▲회계·경영관리 ▲변호사 등 총 7개 부문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10월 5일(수) 23시까지 KB손해

    2022-09-20 박지수 기자
  • 침수차 2만여대, 포스코 침수…손보사 "8~9월 버겁다"

    거듭되는 악재에 손해보험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 8월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모두 80%대로 집계됐다. 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비율을 뜻하며 업계에서는 77~80%를 적정 손해율 수

    2022-09-20 박지수 기자
  • 서울 市금고 이어 區금고까지… 신한은행 신바람

    신한은행이 기관영업 입찰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시금고와 인천시금고에 연달아 깃발을 꽂은데 이어 기초단체 금고에서도 약진하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금고 선정의 첫 경쟁인 은평구금고 입찰

    2022-09-20 이나리 기자
  • 코인 국감?…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 국회 불려간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국감이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국감'으로 점철됐으나 올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특히 가상자산 업계는 연이은 사건사고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99% 대폭락을 몰고온 테라·루나 사태로 투자자 보호가 수

    2022-09-20 최유경 기자
  • 125兆도 모자랐나… 130兆 '코로나 대출' 연장 가닥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재연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25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지원만으로는 부실폭탄을 막기 어렵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종료되는

    2022-09-20 안종현 기자
  • KB손보 '다자녀 할인' 확대… 3인 → 2인

    KB손해보험이 2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할인을 제공한다. KB손보는 기존 3인 이상의 다자녀 할인 혜택이 있지만,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 상품 가입 고객에겐 2인 이상으로 할인 문턱을 낮췄다.대한민국 합계 출생률은 0.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

    2022-09-19 박지수 기자
  • 예보 건물서 추락사고… 20대 신입직원 숨져

    20대 남성이 서울 중구 소재의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지나가던 행인은 투신한 남성과 부딪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직원 20대 남성 A씨가

    2022-09-19 박지수 기자
  • 만 30세도 가입… 어린이보험 '가성비 보험'으로 인기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어린이 보험이 '가성비' 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입문턱이 만 30세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각종 질병과 상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보험료는 다른 성인보험에 비해 최대 20% 가량 저렴하다.암·뇌·심혈관 질

    2022-09-19 박지수 기자
  • 은행株 바닥쳤다… 리스크 선반영, 고배당 기대

    금리인상기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가 경기침체 우려와 각종 규제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금리인상과 역대급 실적 등 주가 상승 동력이 있었음에도 저평가된 상황으로 금융주가 경기침체와 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 요소를 반영해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나온다.&n

    2022-09-19 이나리 기자
  • 美 3.25~3.50% 〉 韓 2.50%… 금리역전 초읽기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 4~5%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한미 간 금리 격차는 1%p이상 벌어질 수 있어 한국 금융시장서 대규모 자본유출과 원·달러 환율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른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2-09-19 최유경 기자
  • 협력 시그널이라도… '한미통화스와프' 잔뜩 기대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5박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한 후 미국

    2022-09-19 안종현 기자
  • 엇갈린 금융 총파업… 국책은행 7000명 vs 시중은행 500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5% 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금융노조의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파업 참여율은 전체 직원의 9.4%로 5대 시중은행으로 한정했을 때는 0.8% 수준이다.이

    2022-09-16 최유경 기자
  • 솔깃한 '달러보험'… 10년 장투에 리스크 감내해야

    강달러 추세 속에 '달러보험'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원화로 가입해도 환전특약서비스를 통해 보험료 납입이나 보험금 지급 등이 달러로 환산되면서 만만찮은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환율은 전년 대비 대략 20% 가량 상승했는데, 달러보험에 가입했다

    2022-09-16 박지수 기자
  • 러 보복→유럽부진→美 CPI→FOMC… 환율 악재 첩첩

    금융시장에 퍼펙트스톰이 몰아치고 있다. 러시아의 에너지 보복으로 유럽이 휘청이며 국내 산업생산에 직격탄이 꽂혔고, 미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긴축행보에 돈줄까지 말라가는 형국이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99.0원으로 장을 시장했다. 전일종가 13

    2022-09-16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