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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휴대폰 판매, 금융산업 미래인지 의문"
금산분리 등 금융규제 완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디지털, 빅블러(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규제완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많긴 하지만 금융사의 건전성 저해, 독점화 가속으로 자칫 시장 불평등과 양극화
2022-07-26 이나리 기자 -
GDP 0.7% 성장에도 총소득 1% 감소… 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했다. 생산증가에도 실질 국내총소득은 1.0%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만 늘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은 491조8776억원으로 1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부
2022-07-26 안종현 기자 -
한은의 걱정… 기대 인플레→임금상승→ 실제 인플레
"지금 선제 대응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올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사상 첫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가 밝힌 '더 큰 피해'는 단순히 고물가의 장기화가 아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
2022-07-25 최유경 기자 -
[인터뷰]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 "기업이 뛰어놀 운동장 마련해야"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렵다. 한국은행이 지난 22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04(2015년=100)로 5월보다 0.5% 상승했다. 올 1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9% 올랐다. 한국은행도 국내 물가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2022-07-25 박지수 기자 -
4대금융 충당금 2조 '더'… 리스크 관리 고삐
금융지주사들이 당국으로부터 위기에 대응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주문받자 일제히 충당금을 늘리며 화답했다. 이례적으로 올해 2분기에만 800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등 미래 위험 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NPL) 비율은 대부분 개선됐
2022-07-25 이나리 기자 -
역대급 실적 금융지주… 충당금↑, 취약층 지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1~6월) 거둔 순이익은 총 8조9662억원으로 22일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8조913억원)과 비교해 약 10.8%(8749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준
2022-07-22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4% 감소… 특별퇴직·충당금 탓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8251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727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전년 동기(1조7532억원)와 비교하면 약 1.4% 감소한 수치다.이는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영향
2022-07-22 이나리 기자 -
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조2264억원… 건전성 '안정'
IBK기업은행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 2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22-07-22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약진... 상반기 순익 1조7600억 '역대 최대'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2022년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 76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07-22 이나리 기자 -
"DLF 징계 무효"...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2심도 승소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로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윤석헌 전 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8-1부(이완희·신종오·신용호 부장판사)는 22일 선고심을 열고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2022-07-22 박지수 기자 -
80兆 차질없이…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협의체 출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권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기한(9월말)이 도래함에 따라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협의체를 22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금융당국과 5대(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시중은행, 은행연
2022-07-22 이나리 기자 -
금융지주 하반기도 잘 나갈까… "자산건전성 우려"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금융지주사들이 하반기에는 자산 건전성 악화를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나이스 신용평가사는 22일 하반기에는 그간 금융 지원으로 가려져 있던 부실 규모가 현실화되면서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소상공인 대출
2022-07-22 박지수 기자 -
'리딩뱅크' 치열… 2분기 신한, 상반기 KB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1조3204억원에 달했다.전날 실적을 발표한 KB금융 보다 169억원이 많았다.다만 상반기(1~6월) 기준으로는 KB금융이 신한금융보다 358억원 많아 '리딩뱅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신한금융지주는 22일 2분기 당
2022-07-22 이나리 기자 -
물가 더 오른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9.9%↑
생산자물가지수가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역대 최고치 경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지표인 만큼 당분간 6%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전망이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로 전년대비 9.9%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0.5% 상승했다.
2022-07-22 안종현 기자 -
KB금융, 상반기 순익 2조7566억… 총자산 500조 돌파
KB금융지주가 기준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 덕에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대출이자 확대로 은행은 탄탄한 성장을 이어갔지만 증권은 주가지수하락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수수료와 주식거래가 줄어 실적이 급감했다. K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당
2022-07-21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