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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먹혔다… 인터넷뱅크 가계대출 2.6조 증가
올들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대출이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인뱅들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에 나서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성장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인뱅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2-04-06 최유경 기자 -
부양책 띄워야 하는데… 새 정부 금융 스탠스 고심
새 정부가 경제정책 공약 실행을 위한 밑그림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정책부작용 우려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과 대출 규제 빗장을 풀면서 경기부양에 시동을 걸고 싶지만 걸림돌이 많다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 인수위 출범 후
2022-04-05 이나리 기자 -
예대금리차 공시 뭐길래… 실효성 '갸우뚱'
새 정부가 은행 간 경쟁촉진을 위해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공시제도 확대라는 칼을 빼들면서 은행권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출총량규제를 금리규제로 전환해 대출 확대를 일부 용인하는 등 인위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시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2-04-04 이나리 기자 -
대출 문턱 낮추고 금리 내리고… 은행들의 태세전환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도미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대출 수요가 줄자 경쟁적으로 가산금리를 낮추고 대출 한도를 늘리는 형국이다.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예대금리차 공시제를 의식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2-04-04 최유경 기자 -
새 정부 금융기조 '경기부양'… 인터넷뱅크 수혜 기대
새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가 경기부양에 방점이 찍히면서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규제 방식이 대출총량에서 금리(가격)로 변경될 경우 기존 은행권은 조달비용이 오르고 대출금리 인하압박을 받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비용경쟁 우위를 확
2022-04-01 이나리 기자 -
이창용 "금리 통해 가계부채 해결"… 시장은 '매파' 해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일 "가계대출은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총재가 되면 금융위와 함께 가계부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고민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빠듯해 오는 14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
2022-04-01 최유경 기자 -
2월 대출 금리… 주담대 3.88%, 기업 3.44%, 신용 5.33%
지난달 은행권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월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에 근접했고 신용대출 금리 역시 5.33%로 2014년 8월 이후 가장 높았다.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2년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월 예
2022-03-31 최유경 기자 -
JB금융 김기홍 '2기 체제' 출범… "강소금융 자리매김"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JB금융은 전일 전주 본점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김 회장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다지며 주주와 이사회의 신뢰를 받아 3년 더 JB금융을
2022-03-31 최유경 기자 -
두나무, 1000억 이사 보수 안 올렸다… 카카오측 이사 사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및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또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을 시도했던 이사 보수 한도는 현행 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두나무의 2021년 연결
2022-03-31 최유경 기자 -
車↓, 전자↓, 기계↓… 기업체감경기 연속 내리막길
기업의 체감경기가 석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 병목에 따른 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제조업이 직격탄을 입었다. 또 물가도 고공행진해 기업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2022-03-30 최유경 기자 -
'가계부채·자영업·부동산'… 새 정부 금융 리스크 대비해야
국내 금융시장의 3대 리스크로 가계부채 증가,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화, 흔들리는 부동산 금융이 지목됐다. 새 정부가 발빠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금융시장 3대 리스크,
2022-03-30 이나리 기자 -
4조? 6조?… 금융지주 1분기 고공행진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 규제로 신규 대출은 급감했으나 금리 상승기를 맞아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서는 올 1분기 금
2022-03-30 최유경 기자 -
은행 BIS 비율 15.53%… 카뱅·하나·우리 상승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자본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53%
2022-03-30 이나리 기자 -
주담대 연내 7% 간다… 벌써 6% 넘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여년 만에 연 6%를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p씩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하면서 연내 주담대 금리가 7%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2022-03-29 최유경 기자 -
국채 10년물 3% 돌파… 이래저래 금리인상 압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스텝' 가능성을 연일 시사하면서 내년에는 미 금리가 3%까지 치솟을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이러한 통화 긴축 움직임에 국채 10년물 금리는 7년 6개월 만에 연3%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3-29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