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금리 변동성 더 커졌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미국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긴축 정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을, 6월에는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시사해왔으나 성장이 흔들리면서 금리 변동성이 더

    2022-04-29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횡령 직원 578억 어디에… 파생상품 등 손실

    우리은행 차장 A씨가 횡령한 돈이 5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년째 구조조정 파트에서 근무한 A씨는 이란 금융제재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했다.A씨는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한 우리은행이 2010~2011년 이란의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받은 계약금(578

    2022-04-28 이나리 기자
  • BNK·JB·DGB 1분기 순익 6000억 돌파… 은행·비은행 고른 성장

    올 1분기 지방금융 삼총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맏형격인 BNK금융지주는 28일 1분기 그룹 연결 당기 순이익으로 2763억원을, DGB금융은 16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4%, 31.3%의 고속성장을 맛봤다

    2022-04-28 최유경 기자
  • 이동걸 산은 회장, 사의 표명… 구조조정 성패·부산 이전 등 부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문재인정부 임기 초인 2017년에 취임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5개월가

    2022-04-28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직원 500억 횡령… 금감원, 조사 착수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삿돈 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28일 우리은행 측은 “최근 내부 검사를 통해 횡령 사실을 적발해 해당 직원을 고발했으며, 해당 직원은 지난 27일 자수해 현재 신병이 확보된 상태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28 이나리 기자
  • '두나무 총수' 송치형은 누구… 연봉 100억, 배당금 513억, 자산 4.5조

    "천재 엔지니어에서 억만장자로"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총수로 지정된 송치형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의 이야기다. 1977년생인 송 회장은 충남과학고를 거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개발자 출신이다. 그는 IT기업인 다날에서 병역특례로 병역의무를

    2022-04-27 최유경 기자
  • 'DSR' 당분간 그대로… 20대 대출한도 1.45억 불과

    인수위가 '대출 규제 완화'에 보수적 입장을 취하면서 DSR 정책이 후순위로 밀릴 조짐이다. 가계대출 관리가 우선이라는 이유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2030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멀어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청년층의 경우 미래소득추정치를 DSR에

    2022-04-27 이나리 기자
  • 단박에 44위… '두나무' 대기업 됐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출범 10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기업 순위는 44위다. 한국타이어(46위), 금호석유화학(49위) 보다도 앞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했다. 공정자산총액으로 고객 자산을 포함한

    2022-04-27 최유경 기자
  • "금리·물가·집값 다 오른다"… 기대 인플레 9년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카드를 추가로 꺼내들 것이란 의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금리수준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41로 역대 최고치

    2022-04-27 최유경 기자
  • JB금융, 1분기 순익 1668억… 우리캐피탈 589억

    JB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68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6.0% 및 ROA 1.20%

    2022-04-26 최유경 기자
  • 고객 챙기랴 주주 챙기랴… 高실적 은행권 눈칫밥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 은행들의 이자이익 증가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웠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랐고 증권시장에 머물렀던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면서 예대마진이 상승해서다. 시장

    2022-04-26 이나리 기자
  • 이창용 "당장은 물가 더 걱정"… 금리 추가인상 시사

    "지금까지는 물가를 성장보다 더 걱정하고 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달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25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둔화 중에 어느 것이 더 당면한 과제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nb

    2022-04-25 최유경 기자
  • 기업은행, 1분기 순익 6597억원… 전년동기比 11.4%↑

    IBK기업은행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5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규모다. 2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1분기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4조원(2.6%) 증

    2022-04-25 최유경 기자
  • 2금융→은행권… 코로나대출 이전 논란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2금융권이 보유한 소상공인 대출을 시중은행으로 대환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면서 은행권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은행의 잠재부실 현실화와 함께 대출자

    2022-04-25 이나리 기자
  • 5월도, 7월도 금리 올린다… 한미 모두 인플레 전쟁

    인플레이션과 전쟁 중인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보에 따라 연내 한미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역시 현재와 같은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된다면 오는 5월과 7월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역

    2022-04-2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