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각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박정훈 신임 FIU 원장(오른쪽). ⓒ연합뉴스
    ▲ 김정각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박정훈 신임 FIU 원장(오른쪽).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29일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FIU 원장에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1969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에서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지냈으며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역임한 이후 금융위에 복귀해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맡았다.

    박 FIU 원장은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5회로 금융위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글로벌 금융과장, 보험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연장지원단장 등을 거쳤다. 

    2020년 초부터 민주당 정책위원회 정무담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5월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