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EX 2025]

    푸른 하늘 가른 굉음 … KF-21부터 수리온까지 다 모였다

    17일 성남 서울공항 상공은 항공기 굉음과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전날까지 이어졌던 비 예보는 완전히 빗나갔고 뜨거운 가을 햇살이 활주로를 환하게 비췄다.◆ 블랙이글스 로고 시계는 '완판'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엔진의 굉음이 터지는 순간 관람객 수천 명의 시선이

    2025-10-17 최유경 기자
  • 현대모비스 임단협 마무리 … 괸세 부담 속 노조 리스크 덜었다

    현대차그룹 자동차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마무리됐다.현대차, 기아에 이어 현대모비스까지 임단협을 마무리 지으면서 현대차그룹은 25%의 미국 관세 부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노사 부담을 덜었다.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조는 임단협

    2025-10-17 홍승빈 기자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60대 하청 노동자 숨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 근로자가 구조물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노동자 A씨와 부딪혔다.

    2025-10-17 김보배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코웨이, 임직원 자녀 대상 생태환경교육 진행 外

    ◆코웨이, 임직원 자녀 대상 생태환경교육 진행코웨이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

    2025-10-17 이보현 기자
  • 기아, 광명시와 EV 공유 솔루션 협약 … 스마트도시 조성 나서

    기아가 광명시와 협력해 전기차 기반 공유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섰다.단순한 차량 공유를 넘어 교통 효율화, 탄소 감축, 데이터 연계 등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기아는 17일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

    2025-10-17 홍승빈 기자
  •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자사주 소각 회피 아냐"

    삼성전자가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자사주 소각 회피용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사내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루머가 확산되자 회사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2025-10-17 윤아름 기자
  • 코웨이, 혼수·이사철 맞아 비렉스 신제품 3종 출시

    코웨이가 하반기 혼수·이사철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감성적인 공간으로 침실을 재구성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침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줄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025-10-17 김재홍 기자
  • 보잉 “공급이 수요 못따라가, 2044년 동북아 항공기 1515대 필요”

    보잉이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상용기 시장의 중장기 전망을 발표했다. 당분간 항공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LCC(저비용항공사)의 기단 리뉴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보잉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상용기 시장

    2025-10-17 이보현 기자
  • 효성, 유럽 R&D센터 오픈 … 조현준 회장 “글로벌 기술리더십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엄격한 품질 기준과 높은 기술 신뢰성을 요구하는 유럽 전력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아른험(Arnhem) 지역에 유럽 R&D 센터를 오픈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유

    2025-10-17 김재홍 기자
  • HBM4 가격도 치솟나 … AI 수요 폭증에 몸값 꿈틀

    AI(인공지능) 메모리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가 내년 HBM4(고대역폭메모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이 내년 생산 물량을 사실상 선점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HBM4 단가가 전 세대인 HBM3E보다 최대 60%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

    2025-10-17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이슈메이커

    취임 3개월 한성숙 중기부 장관 … SNS 소통행보 눈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전임 장관들과 달리 SNS를 활용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거나 정책 내용을 설명하는 소통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취임한 지 2개월이 흐른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2025-10-17 김재홍 기자
  • 팬오션, 벌크선 운임 강세에 중국 항만수수료 부과 수혜 '호조 겹겹'

    팬오션이 벌크선 운임 강세와 중국의 항만정책 변화라는 두 가지 호재를 동시에 맞고 있다. 벌크선운임지수가 강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중국이 미국 소유 선박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팬오션이 운임 상승 및 화주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

    2025-10-17 김보배 기자
  • 로봇도 로청도 밀린다 … 돌파구 찾는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사업으로 낙점한 로봇 사업에서 뒤쳐지고 있다. 중국 가전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양 사는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며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 내 새로운 로봇청소기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사실상 무산된 집사 로봇 재단장 시점에 대

    2025-10-17 윤아름 기자
  • 급물살 탄 한미 관세 협상 … 현대차, 관세 손실 줄여야 산다

    한미 간 관세 및 무역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를 벗어나며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25% 관세의 인하 여부에도 기대감이 실린다.전문가들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25%를 유지할 경우 현대차그룹이 부담해야 하는 관세 비용이

    2025-10-17 홍승빈 기자
  • 현대차, 인도 첫 현지 CEO 선임 후 '올 뉴 베뉴' 출격 … 인도 공략 고삐

    현대자동차가 인도 법인 설립 29년 만에 첫 현지인 CEO를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 가운데, 첫 전략 차종으로 소형 SUV '올 뉴(ALL-NEW) 2세대 베뉴(Venue)'를 선보인다.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월 4일 인도 시장에서 '2세대

    2025-10-17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