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 강조미래 전략산업 'ESS·로봇·드론·방산' 제시
  • ▲ 제9대 협회장으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포스코퓨처엠
    ▲ 제9대 협회장으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포스코퓨처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취임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1일 오전 10시에 '2026년 협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 신임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해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엄 신임 회장은 "이제 우리 배터리 산업은 셀 중심의 성장단계를 넘어,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완성도 높은 밸류체인으로 진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활용 영역을 전기차를 넘어 ESS·로봇·드론·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4대 핵심 과제로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핵심광물 소재 국산화 및 다변화 등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제안보 강화 ▲셀·소재기업 간 신뢰 기반의 상생협력 문화 정착 ▲차세대 기술확보와 AI 기반 제조혁신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엄 신임 회장은 "항상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맞춰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우리 업계가 'K-배터리'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회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1차전지 및 특수전지 선도기업인 비츠로셀(부회장사)과 배터리 파운드리 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이사사)을 총회에서 신규 선임, 협회 회장단을 25개사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