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전 요구성능 사전 공개 … 업체 선정 절차 공정성·신뢰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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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한국형구축함(KDDX) 사업의 예비설명회를 열고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입찰 공정성과 사업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정보 공유가 핵심이다.방위사업청은 11일 방위사업청 입찰실에서 KDDX 사업 예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설명회는 입찰공고에 앞서 무기체계 성능과 사업 추진 일정 등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절차로, 참여 희망 업체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KDDX 사업은 상반기 중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상 공고 시점과 계약 이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업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특히 주요 요구사항이 담긴 사업 문서를 입찰공고 이전에 사전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업체들의 준비 기간을 충분히 보장했다. 이를 통해 제안서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정보 제공의 명확성과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정재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KDDX는 대부분의 무기체계를 국산화해 체계통합하는 고난도 사업으로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해 지연된 일정 만회가 시급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유관기관 협업으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