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국적사 어깨 무겁다 … 대한항공, 마일리지 국민 눈높이 어떻게 맞출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결합의 마지막 퍼즐인 마일리지 통합을 두고 고전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개편안을 제출했다 반려된 지 열흘이 흘렀으나 새 통합안 제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국내 유일의 국적항공사로서 통합

    2025-06-23 최유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지연되는 美 BOE 소송에 '부글부글' … OLED 점유율 뺏길라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둘러싼 소송이 장기화할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ITC 조사국이 BOE의 영업비밀침해를 상당수 인정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에게 유리한 판결이 날 것이라 봤지만, 예비판정이 거듭 지연되면서 일각선 승소

    2025-06-23 이가영 기자
  • 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건설현장에 쓴다 … "탄소저감 기여"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2025-06-23 김보배 기자
  • 하반기 전략회의 마치자마자 … 대외 리스크에 숨 돌릴 틈 없는 삼성

    삼성전자가 지난주 하반기 전략회의를 마무리 지었지만 대외 리스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다시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반도체 사업은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데 극한으로 치닫는 중동전까지 하반기 사업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을

    2025-06-23 장소희 기자
  • 넥센타이어, 태국 브랜드샵 열었다 … 동남아 진출 박차

    넥센타이어가 최근 태국 방콕에 플래그십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과 함께 리테일 매장 브랜딩을 확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브랜드샵은 넥센타이어와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태국 내 800여개 소

    2025-06-23 김보배 기자
  • 삼성·LG전자 중동 사업 차질 불가피 … 글로벌 사우스 전략 새로 짜나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동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엔 유가 상승, 물류비 부담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이들 기업들은 국제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경영 전략을 재점검 할 방침이

    2025-06-23 윤아름 기자
  • 한국만 패싱될라 … 철강업계, 트럼프 관세 예외 속출에 '전전긍긍'

    미국이 영국에 이어 멕시코산 철강에도 관세 철폐 가능성을 내비치며 국내 철강업계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25%에 이어 50%의 관세 부과로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약화한 상태로, 고율 관세의 쿼터제로의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업계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2025-06-23 김보배 기자
  • 호르무즈 리스크에 국제유가 들썩 … 정유업계, 원유 확보 비상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전격 타격하며 이스라엘·이란 간 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함에 따라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봉쇄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의 공습 이전부터 이미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2025-06-23 이미현 기자
  •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2차 프로젝트 시행 … “마일리지 쓰고 나무 심어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

    2025-06-23 김재홍 기자
  • 중동 전운 고조

    호르무즈 봉쇄 초읽기 … 유가 뛰고 물류 막히고 韓 산업 직격탄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미국의 직접 개입으로 확대되면서,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한국 산업계는 초비상이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5-06-23 김보배, 이가영 기자
  • 올해 경제성장률 1% '간당' … 작년 '반토막' 전망 나왔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10년 평균 2.5%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22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5년 상반기호’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

    2025-06-22 이가영 기자
  • '반도체 착시' 끝난다 … 하반기 韓수출 부진 심화 전망

    올해 한국 수출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큰 부진을 겪는 '상저하저(上低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며,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도 수출 여건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무역협회(

    2025-06-22 이미현 기자
  • SK, 울산서 AI 기업집단으로 거듭 난다 … 퀀텀 점프 속도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석유화학, 이동통신, 반도체까지 세 차례의 변신에 이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비약적 발전)에 나선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

    2025-06-22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美 장비반입 제한 추진에 삼성·SK '비상' … 예외조치 받을 수 있을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해당 방침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량 저하 등 일부 피해가 예상되지만 국내기업

    2025-06-22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경제 성장 0%대인데 "최저임금 15% 올려달라" … 노동시장 음지화 부채질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직종에 단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가닥 잡히면서 경영계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부담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금리·고물가에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는 경우 영세 사업장의 줄도산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경영 현실을 반

    2025-06-22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