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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선방한 ㈜한진, ‘비전 2025’ 달성할까 … 주 7일 배송은 해결 과제
㈜한진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중장기 경영 전략인 ‘비전 2025’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 중인 주7일 배송 도입은 중요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80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
2025-04-15 이보현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LG' 떼고 실적 폭삭 … LX세미콘, 성장 동력 언제쯤 찾나
LX세미콘이 60%에 육박하는 LG디스플레이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고전하고 있다. 형제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지만 밴더를 이원화하며 수익이 줄고 있다. 특히 중국 고객사 확보, 신사업도 난항을 겪으며 새로운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15일 LX세
2025-04-15 윤아름 기자 -
K-방산, 1분기도 ‘쾌속 질주’ 전망 … “최소 2~3년 성장세 더 지속할 것”
국내 방산 주요 업체들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방산 업체들이 수년 치 일감을 이미 확보해 놨고, 미국 트럼프 정부 집권 이후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K-방산의 호실적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2025-04-15 김재홍 기자 -
팀코리아, 24조 체코 원전 본계약 목전 … 두산에너빌 글로벌 사업 '탄탄대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를 조만간 확정 짓고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팀코리아는 체코 외 폴란드·튀르키예·베트남 등 국가에 원전 수출을 추진 중으로,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2025-04-15 김보배 기자 -
SK하이닉스, HBM 독주 굳힌다 … 설비투자 60% 이상 확대키로
SK하이닉스가 올해 설비투자(CAPEX·카펙스) 비용을 전년 대비 60% 이상 늘리기로 했다. 미국 마이크론 등 후발주자들이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에 속속 진입하는 가운데 압도적 물량을 통해 1위 점유율을 수성하기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
2025-04-15 이가영 기자 -
조현범 회장 '소통혁신' …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AI 단톡방' 운영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운영하며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없이 콘텐츠와 의제(아젠다)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한다.단순 요약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의
2025-04-15 김병욱 기자 -
구글, '괴물 AI 프로세서'로 HBM 큰손 등극 … 넥스트 엔비디아 되나
구글이 추론 전용 프로세서 텐서처리장치(TPU) 7세대를 공개하면서 엔비디아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거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엔비디아 '블랙웰'에 맞먹는 HBM 용량을 채택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공고한 엔비디아 생태계를 무너뜨리긴 힘들
2025-04-15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현대차, 편의성 높인 2026 아반떼 출시 … 2034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
2025-04-15 홍승빈 기자 -
SK이노 E&S, JB금융과 ‘RE100 활성화’ 협약 … 태양광 사업자 돕는다
SK이노베이션 E&S는 14일 SK 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탄소전문 컨설팅 기업 이너젠과 국내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시장 활성화·민간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2025-04-15 김병욱 기자 -
현대제철 임단협 7개월만에 마무리 … 노조, 잠정합의안 추인
현대제철의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 7개월 만에 매듭지어졌다.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 하이스코)는 지난 10일부터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2시 이후 포항·인천지회까지 가결
2025-04-15 김병욱 기자 -
[단독] '상폐 위기' 금양, 현장직 50명 희망퇴직 … 위로금 300만원
금양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현장직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5일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양은 이달 현장직 5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금양 관계자는 "경영쇄신차원에서 일
2025-04-15 김병욱 기자 -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에 美 공화당 정책통 영입 … 트럼프 정부 접점 넓혀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5월 1일 자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 및 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퍼거슨 신임 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주 4선 연방하원의원 출신으
2025-04-15 김보배 기자 -
대한상의 "韓美, 협상의 시간으로 넘어가는 중 … 조선·에너지·AI 동맹 강화해야"
글로벌 관세 보복전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은 조선, 에너지, AI(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가 15일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는 한·미 산업협력이 유력한 조선·방산, 에너지, AI·반
2025-04-15 김보배 기자 -
中 벌크선 수주 91% 급감 ... 美 견제에 K-조선, 독주 체제 굳힌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대한 제재를 시사한 가운데 올 1분기 중국의 벌크선 수주량이 크게 줄었다. 벌크선은 중국의 주력 선종으로,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에 한국 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 조선·해운 전문
2025-04-15 김보배 기자 -
경제계 "사업재편, 기업 생존 필수조건 … 주가로만 재단해선 안 돼"
미·중 관세전쟁 격화 등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면서 석유화학 등 주요업종의 사업재편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재편을 위한 자금조달 방식을 규제하기보다 장기투자 관행 확산과 주주보호 제고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조언이
2025-04-14 김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