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영업익 409억 … 장거리 노선 수익성 제고에 '사상 최대'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등 주요 노선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창사 첫 연간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에어프레미아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 491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2025-02-17 김재홍 기자
  • 현대차, '2025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2025 캐

    2025-02-16 홍승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中企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 신청 공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중소기업협동

    2025-02-16 이보현 기자
  • 기업 넷 중 셋 “주 52시간이 R&D성과 줄였다”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지 5년 만에 기업 연구부서 4곳 중 3곳의 연구개발 성과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연구개발 분야에서만이라도 획일적인 근로시간보다는 노사 자율합의에 따라 자율관리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

    2025-02-16 이가영 기자
  • 최태원 회장 등 20대 그룹 대표, 美 워싱턴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전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을 포함한 국내 20대 그룹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대미(對美) 통상외교의 첫발을 내딛는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양일 간 워

    2025-02-16 이가영 기자
  • 韓 대기업 임금 日 1.5배 수준 … 1인당 GDP 대비 세계 최상위권

    우리나라 대기업 임금이 유럽보다 높은 세계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높아 글로벌 시대 경쟁력이 뒤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16일 발표한 한·일·EU 기업규모별 임금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전체 분석대상

    2025-02-16 안종현 기자
  • 트럼프發 '車 관세 쇼크'

    트럼프 압박 올라 탄 암참 "전기차 보조금부터 중복 규제까지, 한국 車 시장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자동차 시장이 미국 제조사에 불공평한 측면이 있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지적이 나왔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비관세 장벽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힌 점에서 자칫 한국에 대한 관세정책 명분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암

    2025-02-16 홍승빈 기자
  • 트럼프 압박에 … TSMC, 인텔 美 공장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 고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 따라 인텔 공장의 지배 지분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팀이 최근 TSMC 관계자들과 만

    2025-02-16 홍승빈 기자
  • 장사에 눈 먼 트럼프, 전쟁 중인 우크라에 "희토류 절반 달라" … 우크라는 즉각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희토류 지분 50% 요구를 거부했으며 더 나은 협상을 시도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미국 NBC 방송은 지난 12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2025-02-16 김보라 기자
  • 보조금커녕 도로세 매기자는 美 … 韓 자동차·배터리 첩첩산중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전기차에 1000달러(약 145만원) 도로세를 메기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바이든 정권에서 도입한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 정책을 폐지하는 것에서 한술 더 뜬 것이다. 미국에서 전기차와 배터리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의 정책 불확실성이

    2025-02-16 김병욱 기자
  • 중기부, 연이자 13.5% 중기적금 '인기몰이' … 116일 만에 가입자 3만명 돌파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3만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22일 출시된 이후 116일 만이다.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 정부가 마련했다.&nbs

    2025-02-14 최유경 기자
  • 페라리 CEO, SK서린사옥 방문 … SK온 배터리 탑재될까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가 이석희 SK온 대표이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사 간 협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베네디토 비냐 페라리 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방문해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2025-02-14 이가영 기자
  • 조종사노조연맹 “7개 공항 로컬라이저 항공안전 위해 즉각 철거해야”

    대한민국조종사노동조합연맹이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7개 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의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했다. 조종사노조연맹은 14일 국토교통부에 “7개 국내 공항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항공 장애물 즉각 철거요청”에 관한 공문을 보내고 로

    2025-02-14 이보현 기자
  • 레미콘업계, 단가 협상 4개월만에 '결렬' … 건설업계와 이견 못 좁혀

    건설 업계와 레미콘 업계가 4개월간 레미콘 단가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양측 모두 양보할 여력이 없는 점이 협상 결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재직자협의회(건자재)와 수도권 레미콘 업

    2025-02-14 김재홍 기자
  • 4조 매출 넘긴 넥슨, 신작 개발 직원들에 ‘1600억원’ 쐈다

    넥슨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4조원을 기록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 등 성과를 기록한 게임 관련 조직이 대상이다.14일 넥슨에 따르면 개발 자회사 네오플은 이날 직원 대상

    2025-02-14 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