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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폐지·인사권 개입 등 공약
현대重 또 '강성 노조위원장'… 임금협상 '가시밭길' 예고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재차 강성 성향 후보가 당선되며, 이 회사의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도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29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위원장 선거에서 강성 성향의 백형록(56) 후보가 중도 성향의 서필우(54)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
2015-10-29 황의준 -
'스틸코리아 2015' 열려…산·학·연·관 철강산업발전 논의
한국철강협회는 2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스틸코리아(STEELKOREA)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강업계, 학계, 엔지니어, 연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공급과잉 등으로 유례없는 침체를 겪고 있
2015-10-29 황의준 -
3년간 4500억원 투자…추가이익 기대
세아창원특수강 '효자노릇' 톡톡... 이태성 전무 '승부수' 통했다
올해 초 세아베스틸로 편입된 세아창원특수강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모회사가 주춤하는 사이 수익성 위주로 판매구조를 재편,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이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의 지난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
2015-10-28 황의준 -
동국제강,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열어
동국제강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동국제강의 대표적 나눔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국제강그룹 전 임직원은 약 1만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40여명의 임직
2015-10-28 황의준 -
대학생 철강조업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열려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2015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결선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대학생 대상 철강조업 시뮬레이션 경연 대회로, 세계 철강협회 웹사이트에서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
2015-10-27 황의준 -
권오준 포스코 회장, 매월 급여 20% 청년희망펀드에 기부
포스코그룹 임원 전원이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한다. 매달 급여의 10~20%를 반납해 연간 총 40억여원을 기부 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등 그룹사 임원 300여명이 오는 11월부터 급여 일부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권 회장이 매달 월
2015-10-27 황의준 -
한국토요타 '연말 따뜻한 콘서트 대장정' 시작
한국토요타는 '2015년 따뜻한 콘서트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토요타가 매 연말 전국 병원을 돌며 투병 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1회 공연은 지난 26일 '2015 토요타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2015-10-27 황의준 -
한숨돌린 대우조선…노조 "무파업·임금동결 동의"
유동성 위기에 크게 내몰렸던 대우조선해양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노동조합 측에서 채권단이 요구했던 무파업 및 임금동결 동의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같은 내용이 전제돼야 4조원이 넘는 대규모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당초 노조는
2015-10-27 황의준 -
현대重 8분기 연속 적자…삼성重은 '흑자전환'
현대중공업이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지난 2분기 1710억원에서 6800억원 수준까지 대폭 확대됐다. 반잠수식시추선 계약 취소 및 해양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예상되는 각종 손실을 몽땅 회계에 반영한 탓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2015-10-26 황의준 -
포스코1%나눔재단, 시흥 시화공단서 나눔음악회
포스코1%나눔재단은 오는 28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소망공원 야외무대에서 근로자 250명을 초청,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우영음(友·英·音)'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2015-10-23 황의준 -
현대제철, 車측면에 고강도강판 세계 첫 적용
현대제철이 자동차 사이드 아우터에 32kg급 고강도강판을 적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현대제철이 제품 개발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의 일이다.사이드 아우터는 차량 옆면 디자인을 좌우하는 외판재다. 복잡하고 세밀한 성형공정이 요구되
2015-10-23 황의준 -
포스코-신일철주금 문화교류 10주년 음악회
한국과 일본의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와 신일철주금이 문화교류 10주년을 맞아 특별 음악회를 열었다.포스코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키오이홀에서 '포스코-신일철주금 문화교류 10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신도 신일철
2015-10-22 황의준 -
대외악재 겹친 포스코, 올 3000억원 순손실
포스코가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을 당초 2조원에서 3000억원 순손실로 하향 조정했다. 외화 환산손, 투자자산 감액, 소송합의금 등 예상치 못한 영업외 요인으로 3분기에만 6580억원의 대형 순손실을 쌓은 데 따른 결정이다.포스코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2015-10-20 황의준 -
세계 첫 'LNG 추진 컨테이너선' 시운전 성공, 대우조선 기술적용
세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이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항해에 들어간다.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의 LNG 추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나스코(NASSCO) 조선소는 최근 3100TEU(1TEU는 20피트 컨테
2015-10-20 황의준 -
대우조선, 부장급 직원 30% 줄인다
올해 상반기 3조원대 대형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부장급 직원 30%를 감축한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일환으로 이 회사는 이미 임원 30%를 내보냈고, 골프장 등 비핵심자산 매각에도 나선 상황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근속연수 20년 이상 고
2015-10-19 황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