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하반기 3500여명 신규 채용… 금융·방산 등 양질 일자리 만든다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

    2025-09-18 김보배 기자
  • 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 … 美·EU 부담 커지면서 K-방산 '수혜' 기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분담하는 구조를 처음으로 가동했다. 최근 러시아의 폴란드, 루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드론 공격 등으로 유럽의 안보불안이 가중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

    2025-09-18 최유경 기자
  • 기술유출 우려 vs 경쟁력 강화 … 방산업계, 외국인 임원 제한 움직임에 ‘딜레마’

    방산업계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임원 영입에 나서는 가운데 이들의 선임 시 방위사업청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업계는 기술 유출 방지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현지화 전략 수립 등 경쟁력 강화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18

    2025-09-18 이보현 기자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병기 공정위원장에 ‘中企 기술탈취 근절’ 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중소기업계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2025-09-18 김재홍 기자
  • 美中 반도체 규제 맞불 … 가운데 낀 韓, 좌불안석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규제 수위를 연이어 높이면서 국내 반도체업계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양국이 자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명분으로 상대국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국내기업들의 영향이 불가피하기 하기 때문이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한국 반도체 기업의 전략

    2025-09-18 이가영 기자
  • 샤오미, 신규 매장 2곳 동시 오픈… 프리미엄폰 '15T 프로' 韓 1차 출시

    샤오미가 이달 말 신규 오프라인 매장 두 곳을 동시 오픈하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는 27일 서울 주요 거점인 구의역과 마곡역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2·3호점을 동시 오픈하다고 밝혔다.성공적인 1호점 ‘샤오

    2025-09-18 이가영 기자
  • 한화그룹,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사상 최대 규모 안전 인력 투입

    한화그룹이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인력도 사상 최대

    2025-09-18 김보배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버즈3 FE 동시 출시… AI 더 강해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 3종, ‘갤럭시 S25 FE’·‘갤럭시 탭 S11 시리즈’·‘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하며 합리적 가격으로 일상형 AI 경험을 확장한다.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2025-09-18 이가영 기자
  • KAI, ‘전자전 항공기’ 최종 형상 공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정보정자연구회 주관으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이하 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KAI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1조7775억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Block-1

    2025-09-17 김재홍 기자
  • 현대로템, 3년째 육군 야전부대 현장 지원 … "직·간접 소통 확대"

    현대로템이 육군의 전투 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현장 지원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를 담당하는 방산 업체로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육군 야전부대 근접지원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야전부대 CSR 활동은 우리 군의 주요 전투장비

    2025-09-17 이보현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한솔제지, 세계 최대 라벨 전시회 ‘라벨 엑스포 유럽 2025’ 참가 外

    ◆한솔제지, 세계 최대 라벨 전시회 ‘라벨 엑스포 유럽 2025’ 참가한솔제지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라벨 엑스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벨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라벨을 선보이면서 유

    2025-09-17 이보현 기자
  • 삼표그룹,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 전사 도입 … “업무 효율성 향상”

    삼표그룹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PRO 버전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본사 그룹웨어를 통해 공지 후 즉시 활용하고 있다.기존 업무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환경으로

    2025-09-17 이보현 기자
  • '수장 공백 79일째' KAI, 언제쯤 사장 선임될까 … 노조 “ADEX서 국제적 망신 우려”

    강구영 전(前) 사장이 올해 7월 조기 사임한 후 현재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장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 중요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 리더십 부재를 맞이한 상태다. 또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경쟁사와 달리 대행 체제로

    2025-09-17 김재홍 기자
  • “뜨거워지는 히트펌프 시장” … 경동나비엔·오텍캐리어, 정부 방침에 수출 탄력 기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히트펌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탈탄소 기조에 맞춰 히트펌프 업체 육성 계획을 내놓고 있어 경동나비엔과 오텍캐리어 등 관련 업체의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2025-09-17 이보현 기자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년-下

    지배구조 개선 마무리 단계… 신성장동력에 집중할 때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한 지 1년, 고려아연은 상처와 함께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지적해온 지배구조 개선 과제는 상당 부분 이행됐다.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고 위원회를 재편해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동

    2025-09-17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