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 LG전자·한전 손잡고 '직류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본격화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 LG전자와 손잡고 직류(DC)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DC 배전망을 제조업 혁신의 차세대 인프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 24일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한전,

    2025-09-25 최유경 기자
  • 구광모 LG 회장 "中, 자본·인력 3~4배 투입 중" … AI 전환 독려한 까닭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 기업들이 압도적인 자원 투입으로 추격해 오는 현실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경고했다. 그는 사업 구조의 선택과 집중, 차별화된 연구개발, 수익 체질 개선 등 그간의 노력과 더불어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속

    2025-09-25 이가영 기자
  • 삼성전자, AI 업무 생산성 측정 지표 '트루벤치' 공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트루벤치의 데이터 샘플과 AI 모델들의 평가 결과가 표시된 리더보드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루벤치는 삼

    2025-09-25 이가영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효성, 국립수목원·육군과 ‘DMZ 산림 훼손지 복원’ 진행 外

    ◆효성, 국립수목원·육군과 ‘DMZ 산림 훼손지 복원’ 진행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고 밝혔다.효성은 지난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2025-09-24 이보현 기자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부문 인수 마무리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하만)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인 사운드 유나이티드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하만이 지난 5월 3억5000만달러(한화 약 5000억원)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4개월 만이다. 이번 인수는 삼

    2025-09-24 이가영 기자
  • 코오롱인더, 글로벌 아라미드 시장 변수에 반사이익 얻을까

    글로벌 아라미드 시장에서 주요 업체들의 사업 재편이 잇따르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성장 기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선제적 증설과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라미드 섬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케블라’

    2025-09-24 이보현 기자
  • 효성중공업, 창원에 1000억 투자 …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 1.5배 커진다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24일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라인을 확충하기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

    2025-09-24 최유경 기자
  • 글로벌 빅테크 등 국내외 총수들 집결 … 경주 APEC서 'AI 규범·방산 외교' 투트랙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CEO 서밋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AI 이니셔티브'가 공식 의제로 논의된다. 글로벌 빅테크 총수들이 참석해 국제 규범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한 축에서는 캐나다가 추진 중인 60조원 규

    2025-09-24 최유경 기자
  • "中 OLED 구매 금지"… 美 국방수권법에 K-디스플레이 반사이익 기대감

    미국 의회가 연간 국방예산 법안(NDAA·국방수권법)에 강화한 중국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조달제한 조항을 포함시켰다. 러시아 등 다른 적대국도 대상이지만 실질적인 타깃은 중국이다. 상원 심의와 대통령 서명 절차가 남아 있으나 대중규제가 가시화하면서 삼

    2025-09-24 이가영 기자
  • 항공우주에 친환경 물류까지 … 한진-LS, ‘反호반 동맹’ 강화

    한진그룹과 LS그룹의 ‘반(反)호반’ 동맹체제가 굳건해지고 있다. 두 그룹 모두 호반그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동맹을 맺은 가운데 협업 영역은 항공우주에서 친환경 물류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과 LS이링크는 전날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2025-09-24 김재홍 기자
  • 한화그룹, '세계불꽃축제 2025' 27일 개최… "감동과 즐거움 선사"

    ㈜한화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

    2025-09-24 김보배 기자
  • 쏘카, 27일 여의도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 판매 … “관람 명당 주차공간 늘렸다”

    쏘카가 오는 27일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맞아 당일에 사용할 수 있는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을 자사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특별 주차권은 불꽃축제 행사 당일 한정 특가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권이다.당일권 외에도 10시간권,

    2025-09-24 이보현 기자
  • LG이노텍, 국제금융공사서 2억달러 자금 조달… "한국기업 최초"

    LG이노텍이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LG이노텍은 최근 세계은행그룹 산하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총 2억달러(한화 약 27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차입했다고 24일 밝

    2025-09-24 이가영 기자
  • 노조 생떼 점입가경 … 기아차는 "현대차 2배 더 달라" KAI는 "사장 선임해라" 깃발

    정치권의 친노조 행보가 노골화 하면서 노동조합들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춘 노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완성차 제조업체인 기아 노조는 최근 극적으로 노사 임단협을 마친

    2025-09-23 홍승빈 기자
  • "中, 2028년 모바일PC OLED 생산능력 韓 추월"

    2028년이 되면 중국의 모바일PC용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생산능력이 한국을 앞지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PC와 자동차용 올레드는 현재 주류인 스마트폰용 올레드를 이을 주요 공급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

    2025-09-23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