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워크스페이스 순차 확대 적용 계획회의 정리 시간이 평균 40% 이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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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 PRO 버전 ⓒ삼표
삼표그룹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PRO 버전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본사 그룹웨어를 통해 공지 후 즉시 활용하고 있다.기존 업무의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환경으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서비스는 현재 앱과 구글 밋에서 우선 사용하고 있다.앞으로 조직의 역량과 내부 보안 정책을 고려해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다른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도입은 단순한 검색 툴 제공을 넘어,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려는 전환이다.생성형 AI는 문서 요약, 이메일 작성, 기획안 초안 작성, 회의록 정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서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집중 시간’을 늘려주고, 결과물의 완성도 역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일부 부서에서는 사전 테스트 기간 중 회의 정리 시간이 평균 40% 이상 단축됐으며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고서 작성이나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한 부서에서는 AI의 창의적 문장 생성 기능이 업무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활용 가이드도 순차적으로 제공돼, 구성원 모두가 AI 도구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삼표그룹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시대의 시작점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효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