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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車 반도체 몸살' 비껴난 이유는… '와이어링' 교훈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남다른 재고관리로 어려움을 비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이 끊기면서 공장이 잇따라 멈췄던 경험을 톡톡히 활용한 덕분이다.26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1-01-26 박상재 기자 -
코나 리콜 적정성 들여다본다… 자동차안전硏 "화재 원인 조사"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 대한 리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의 원인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통상 화재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나
2021-01-26 박상재 기자 -
[단독] 르노삼성, 일산 TS 부지 매각… 서바이벌 플랜 속도
르노삼성자동차가 일산 테크노스테이션(TS) 부지 매각을 완료했다. 희망퇴직 등 서바이벌 플랜을 진행하는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자산 매각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5일 르노삼성 노동조합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21일 열린 2020 임단협 4차
2021-01-25 옥승욱 기자 -
1~2월 월급 절반만… 예병태 쌍용차 사장 "면목 없다"
쌍용자동차가 이번 달과 다음 달 직원에게 줘야 할 월급 중 절반을 유예하기로 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사내 게시판에 “이번 달과 다음 달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도래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다”고
2021-01-25 박상재 기자 -
기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도입
기아는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 정비기술 인증제도인 ‘KEVT’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KEVT는 기아의 협력업체인 오토큐 소속 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기술을 평가 및 인증하는 것이다. 수준에 따라 베이직과 프로 등 2가지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베이직 등급
2021-01-25 박상재 기자 -
'르노 조에' 한국서도 선전할까… 테슬라 제치고 유럽 전기차 1위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해 판매하는 ‘르노 조에’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 한 해 유럽 시장에서 10만657대 팔렸다. 전체 전기차 판매 대수(75만5941대)의 13.3%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미국 테
2021-01-25 박상재 기자 -
남은 기간 딱 한달… 쌍용차 운명 'HAAH'에 달렸다
쌍용자동차의 위기감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다음 달 28일까지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 개시가 유예된 상태에서 새 주인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사실상 이달 말까지 유치 작업을 매듭지어야 하지만 유력 투자자인 미국 HAAH 오토모티브홀딩스와의 협상은 제자리
2021-01-25 박상재 기자 -
현대차, 대리점에 AI 상담로봇 '달이'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인 ‘달이(DAL-e)’를 판매 현장에 시범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달이는 판매 대리점 방문객과 영업사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얼굴 인식과 대화, 스스로 이동하는 기능을 갖춰 응대할 수 있다. 특히 주변 장애물을
2021-01-25 박상재 기자 -
현대·기아차, 미국시장 점유율 8년만에 최고치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 여파 속에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 점유율이 8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635만851대를 팔았다. 201
2021-01-24 박상재 기자 -
쌍용차 "임금 지급 어렵다"… 노조에 협조 요청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노조)에 두 달간 임금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1일 유동성 위기로 정상적인 급여 지급이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이날 노조와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는 노조 대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
2021-01-22 박상재 기자 -
수입 전기차 콧대 낮출까… 보조금 반토막에 할인 고심
올해부터 9000만원이 넘는 전기자동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보조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대당 정해진 금액을 주던 기존과 달리 차값에 비례해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등 값비싼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 부담은
2021-01-22 박상재 기자 -
지엠·르삼·쌍용차 적자 수렁… 신차 없어 앞날도 캄캄
국내 완성차 업계에 양극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예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적자 수렁에 빠졌다. 특히 이들 3사는 쌍용차의 첫 전기차를 제외하면 올해 마땅한 신차도 없다. 아이오닉5, CV, K8 등
2021-01-22 옥승욱 기자 -
타이어에 센서 부착, 온도·공기압 경고… 금호타이어 특허 출원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에 센서를 부착해 관리하는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특허를 낸 타이어 관리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다는 센서, 운전석에 설치하는 무선통신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센서는 달리는 중 주행시간과 온도, 공기압 등을 관찰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
2021-01-21 박상재 기자 -
'아이오닉 5' 미리보기… 사이드미러 없애고 좌석 자유롭게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아이오닉 5’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넉넉한 주행거리, 빠른 충전은 기본이고 좌석 간 자유로운 이동에 사이드미러를 없애는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대담하고 새로운 시도로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어 선두주자
2021-01-21 박상재 기자 -
르노삼성 명퇴금 1인당 1.8억… "30%까지 줄여야 경쟁력"
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부산공장 가동률이 급락한 상황에서 고정비 절감 없이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르노삼성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내수에서 수익성을 강화함은 물론, 수출을 중심으로 생산 물량 또한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2021-01-21 옥승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