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모바일과 업무협약디지털키 접목 비대면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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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YW모바일과 전기 자동차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아와 YW모바일은 지난 16일 ‘온 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용진 기아 판촉전략실장(상무)과 이영석 YW모바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스마트폰으로 ‘호출-픽업-충전-인계’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기아 전기차를 타는 소비자가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신청하면 직원이 찾아와 충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아와 YW모바일은 디지털키 기술과 연계해 비대면 지원까지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일상적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배터리 충전을 보장하기로 했다.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충전 편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편리한 경험을 제공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