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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악화로 힘든 시기에“… 롯데, 때늦은 신동주 반격에 의구심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반일감정으로 한일관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 재점화 의지를 밝혔다. 롯데 측에선 어느 때보다 ‘비상시국’인 상황에 신 전 부회장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1일 재계에 따르면
2019-08-01 유호승 기자 -
한화, 합병 등 태양광 사업 집중모드… 김동관 역할·위상 더 커져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한화케미칼과 자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함으로써 그룹 내 여러 계열사로 나눠져 있던 태양광 사업을 한 데 모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그룹에서 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김승연 회장의 장
2019-07-31 엄주연 기자 -
한화그룹, 카이스트와 함께 청소년 '여름 과학캠프' 실시
한화그룹은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전지역 중학생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간 대전
2019-07-31 엄주연 기자 -
SK, '사회적가치연구원' 확장 이전… 측정기능 강화해 ‘국제표준화’ 박차
SK그룹이 비영리연구재단인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을 확장 이전했다. 조직규모를 늘려 핵심사업인 사회적가치 측정 기능을 강화해 ‘국제표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SK는 지난 30일 최태원 회장과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남동에서 CS
2019-07-31 유호승 기자 -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출국금지 등 조여오는 검찰 칼날에 '사면초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출국금지와 본사 압수수색 등 검찰의 칼끝이 이웅열 전 회장을 겨냥하면서 조만간 소환조사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다.31일 재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이웅열 전 회장을 상대로 출국금
2019-07-31 유호승 기자 -
한일경제협회, 9월 '한일경제인회의' 개최… 양국 경제교류 대화 모색
한일 관계 악화로 연기됐던 양국 경제인의 교류 행사가 오는 9월 개최된다. 경제계에선 이 만남을 통해 정치외교적 갈등을 딛고 경제 측면에서의 대화 창구가 다시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일경제협회는 오는 9월 24~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2019-07-30 유호승 기자 -
조현준의 선구안… 국내 유일 '효성 탄소섬유' 주목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탄소섬유(CFRP)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품목으로 탄소섬유가 거론되면서 효성이 보유한 기술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탄소섬유를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관련 사업 역량 강화
2019-07-30 엄주연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日 제재에 김포공항 인근 롯데백화점 등 현장점검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반일감정으로 매출타격이 우려되는 현장을 점검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주말이던 지난 28일 김포 롯데백화점과 롯데몰을 시찰했다. 두 곳 모두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있다.신 회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2019-07-30 유호승 기자 -
경총, 고용부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이의 제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이의 제기와 관련한 경영계 최저임금 제도개선 건의’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경총은 “고용부가 고시안 2020년 최저임금안 중 최저임금액과 동일 적용에 근본적으로 이의가 있지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과정에
2019-07-29 유호승 기자 -
최태원 SK 회장, 임원직급·공채 폐지 등 잇따른 ‘딥체인지’ 모색
최태원 SK 회장의 ‘딥체인지’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원 직급제도를 바꾸고, 직무와 능력 위주의 채용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폐지한다.2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사장과 전무, 상무로 구분했던 임원 직급을
2019-07-29 유호승 기자 -
"日 수출규제 한달…" 10대그룹 시총, 이달만 17조원 증발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발표한 이달 들어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7조원 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95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6월 말 852조2510억원에서 7월 26일 834조9980억원으로 1
2019-07-28 한지명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2차공판 ‘출석’… 최태원 회장은 불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열린 최태원 SK 회장과의 이혼소송 2차 재판에 출석했다. 반면 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은 이날 오후 4시40분 407호 조정실에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
2019-07-26 유호승 기자 -
두산그룹, 계열사 호조에 2분기 영업익 4566억원… 전년比 4.2% ↑
두산그룹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5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2%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그룹 매출액은 4조 9883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2%다.㈜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두산건설 등 주요
2019-07-25 박성수 기자 -
경제계 “세법개정안 기본방향 공감, 더 과감한 세제지원 필요”
경제계가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 성장지원을 최우선 추진방향으로 설정한 ‘2019 세법개정안’의 기본방향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25일 한국경제연구원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은 논평을 통해 세법개정안을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한경연은 “극심한 투자부진과 위축된
2019-07-25 유호승 기자 -
“매우 의미 있는 진전”… 대한상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환영'
대한상공회의소가 혁신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대한상의는 24일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정부가 규제자유구역 7곳을 지정하고 58건의 규제를 풀기로 한 것에 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2019-07-24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