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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후판價 일제히 인상… 수익성 개선 차원
포스코가 열연강판과 후판 등 주요제품 가격을 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원료가격이 좀처럼 진정세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가격인상으로 실적 회복을 상쇄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5월 열연강판 공급가격을 톤당 2만원 추가 인상하기로
2019-06-03 옥승욱 기자 -
현대重, 주총 후폭풍 휩싸여… 노조 총파업·국민청원 등 현장실사 '진통'
한국 조선업 '빅딜'을 위한 현대중공업의 물적(법인) 분할 안건이 통과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3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임시 주주총회 무효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가세해 현대중공업의
2019-06-03 엄주연 기자 -
현대重, 노조 점거 피해 물적분할 통과… 위법성논란·기업결합심사 등 과제(종합)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첫 관문을 어렵사리 통과했다. 노조가 점거 농성 중인 임시 주주총회장을 변경한 끝에 회사 물적 분할을 승인하면서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 등 2개 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지만 노조의 반
2019-05-31 엄주연 기자 -
현대重, 주총서 대우조선해양 인수 위한 물적분할 안건 통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현대중공업 주주들은 31일 오전 11시 10분쯤부터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핵심 안건인 법인분할(물적분할)을 통과시켰다.당초 주주총회는 울산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
2019-05-31 엄주연 기자 -
현대重, 노사 대치로 주총장소 울산대로 변경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주주총회 장소가 한마음회관에서 울산대로 변경됐다. 노사 대치가 이어지면서 주총장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현대중공업은 31일 오전 10시 당초 주총이 열릴 장소인 울산시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 앞에서 노조의 반
2019-05-31 엄주연 기자 -
법원 "현대重 노조, 한마음회관 점거 풀라"… 공권력 투입 가능성 커져
현대중공업 노조가 물적분할을 결정할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주총장 점거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법원이 노조 측에 점거를 풀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권력이 투입될 근거가 마련돼,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도 커지게 됐다.30일 울산지법 제22민사부는
2019-05-30 엄주연 기자 -
포스코, 국내 대기업 최초 '자재 선급금' 제도 신설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공급사가 납품하는 자재에 대해 선급금을 지급한다.포스코는 현재 공급사가 요청시 설비에 대해서 선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공급사가 제작하는 1억원 이상의 정비 소모품 등 자재에 대해서도 선급금 20%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30일
2019-05-30 옥승욱 기자 -
현대重, 물적분할 'D-1'… 민노총·정치권·시민단체 가세해 전운 감돌아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될 위기에 몰렸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첫 관문인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결정할 임시 주주총회가 노사 갈등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정치권과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면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2019-05-30 엄주연 기자 -
포스코 출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내달 최정우 회장과 어색한 첫 만남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내달 철의 날 행사장에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갖는다. 경쟁사로 이직한 안 사장이 최 회장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6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2
2019-05-30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중소 협력사 우수인력 확보 적극 지원
포스코가 취업지원 교육 등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3월부터 포항과 광양 등 지역의 청년구직자 42명을 모집했으며, 이 중 95%가 넘는 40명이 협력사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9-05-30 -
현대제철, 생태도시 순천에 '문화공간' 조성… 예술적 감성 자극
현대제철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에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8일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곳에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고 29일
2019-05-29 옥승욱 기자 -
국민연금, 현대重 물적분할에 '찬성' 의결권 행사키로
국민연금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합병을 위한 분할 계획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열릴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 안건(분할계획서 승인·이사 선임)을 심의한 결과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2019-05-29 엄주연 기자 -
한진重, 인천북향 배후부지 우선협상자에 페블스톤자산운용 선정
한진중공업은 29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16만734㎡(약 4만8000평)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준공업용지 9만9173㎡ 매각에 이은 대형 매각 건으로 금액은 1823억원에 달한다.페블스톤자
2019-05-29 엄주연 기자 -
오염물질 배출한 포스코·현대제철, 10일 조업정지 통보에 '초긴장'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고로 가동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처했다. 오염물질 배출을 조사해 온 당국이 고로 사업장에 잇달아 조업정지 처분을 사전통보하면서다. 실제 고로 중단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양사 내부에선 의견서 제출과 청문절차 등을 통해 조
2019-05-28 옥승욱 기자 -
현대重, 카타르 하자보수 분쟁 1년만에 합의 종결… "추가 충당금 필요없다"
현대중공업과 카타르 바잔 가스컴퍼니 간 국제 중재가 1년여 만에 합의 종결됐다.현대중공업은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로부터 양사 간 하자보수 중재 종료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7일 현대중공업과 바잔 가스 컴퍼니 양사 간의 합의가 완료되
2019-05-28 엄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