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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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청년 일자리 창출활동에 적극 나서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협력사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중소기업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과 ‘청년인재 육성,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 해결에 앞장서기 위한 차원이다.

    포스코는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05년 ‘협력사·중소기업 취업지원 취업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까지 14년간 1189명의 청년을 교육하고, 1156명과 일자리를 연결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포스코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위원장 명의의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는 중소 협력사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 부여받아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협력사·중소기업 취업지원 취업 교육’을 지난해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200명으로 늘리고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에서 공급사, 중소기업으로 채용연계 회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 및 창업 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포스코는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총 3가지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그룹사 또는 타사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연결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교육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숙식과 50~100만원의 수당도 지급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3개월 동안 합숙을 하면서 기초통계∙빅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며, 포항 포스텍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은 기업에서 직접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해주기를 원하는 대학생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다. 기업 경영 이해를 위한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 등 대학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기업실무를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달 동안 사업기획∙재무관리∙투자 및 펀딩∙판로개척 등 창업 필수역량을 교육한다. 

    최정우 회장은 100대 개혁과제 발표 당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창업 지원도 확대하는 등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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