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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경영 정상화 의지 밝혀
남준우 삼성重 사장 "해양부문 경쟁력 바탕으로 올해 82억 달러 수주할 것"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올해 수주목표 82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올해 5월까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성공을 확신했고, 해양플랜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설 것임을 자신했다. 남준우 사장은 1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2018-01-16 옥승욱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업황 악화 대비해 신기술 개발 등 내실 다져야"
포스코가 업황 악화에 대비해서 신기술 개발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경기 전환점은 올 하반기 아니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구조조정의 성과로 7조원에 달하는 재무 이익도 달성했다. 15일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권오
2018-01-15 옥승욱 -
"3세들 한 자리에 모였다"...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서 세대교체 예고
국내 철강사들이 2018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는 예년보다 많은 철강사 3세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인사로는 장선익 동국제강 비전팀 이사, 이태성 세아베스틸 부사장, 이주성
2018-01-15 옥승욱 -
포스코, 인니 제철소 누적판매 1000만톤 돌파... 4년만에 흑자전환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가 가동 4년만에 흑자로 전환하며 누적판매 1000만톤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가동 첫 해인 2014년 170여만톤을 판매한 이래 2016년부
2018-01-15 옥승욱 -
"올바른 방향성 또한 매우 중요"
[文정부에 막힌 구조조정] 조선업, 골든타임 놓칠까 노심초사
지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구조조정이 문재인 정부 들어 더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축소가 현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확대 정책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산업 구조조정의 중심이었던 조선과 철강업 모두 별다른 대책없이 시간만 흘러
2018-01-15 옥승욱 -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 규제 가할지 몰라
[보호무역에 막힌 철강] ③규제 높이는 美… 교섭력 강화·국제무역법원 제소도 검토
철강 보호무역 장벽을 쌓고 있는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기업 그리고 협회가 손잡고 통상 교섭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WTO 제소가 무의미해지는 시점에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을 적극 활용해, 승소 확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2018-01-12 옥승욱 -
일감부족 직면한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서 위기 극복 다짐
일감부족 사태에 직면한 조선해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11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
2018-01-11 옥승욱 -
철강업계도 유리천장 깬다...포스코, 창사 이래 여성임원 첫 두자릿수
포스코그룹이 2018년 정기 임원인사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여성 입원급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인재창조원 유선희 상무가 전무로, 이유경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전무 1명, 상무 1명, 상무보 3명이 새로 탄생해 여성
2018-01-11 옥승욱 -
한미 FTA 개정 논의 따른 불똥도 우려
[보호무역에 막힌 철강] ②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향후 전개될 무역 규제는?
올 한해도 국내 철강사들은 다양한 수입 규제에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미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내 철강업계 최대 리스크로 꼽힌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한미 FTA 개정 논의에서 철강 관새 부과를 검토하는 등 무역 장벽을 나날이 높이고
2018-01-10 옥승욱 -
포스코그룹, 높은 유리천장속에서 홍진숙 상무보 등 여자 신규임원 3명 배출
포스코그룹이 높은 유리천장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와 포스코대우에서 여자 신규 임원을 총 3명 배출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9일 포스코에 이어 10일 포스코대우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포스코에서는 정탁 부사장 등 35명의 임원인사가 있었다. 포스코대우에서는 고재
2018-01-10 이대준 -
현대重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부결'...3년치 협상 진행하나
현대중공업이 임단협 타결 최종 관문인 노조의 찬반투표 벽을 넘지 못했다. 노사 양측의 입장차가 이번 투표결과로 나타난 만큼,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9일 2016년·2017년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2018-01-09 옥승욱 -
50주년 맞은 포스코, 한달 앞당긴 임원인사... 지속 성장에 방점
포스코가 예년보다 한달 앞당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솔루션마케팅센터 신설 등 조직개편도 함께 실시했다.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통상 2월초 시행하던
2018-01-09 옥승욱 -
현대차·현대제철은 조합원 찬반투표서 부결된 상황
임단협에 발목잡힌 범현대家... 현대중공업, 첫 타결 가능할까
범현대가 기업들이 지난해 임단협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은 지난 연말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찬반투표에서 잇달아 부결되며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이 가운데 금일 현대중공업이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해, 범현대가에서 최초로 임단협
2018-01-09 옥승욱 -
CES 처음 간 권오준 포스코 회장, 스마트 기술 접목한 신사업 전략에 '고심'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새해부터 최신 기술 현장을 찾으며, 스마트화 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IT전시회인 ‘CES 2018(International Consumer Elect
2018-01-08 옥승욱 -
[보호무역에 막힌 철강]
美 등 17개국서 국내 철강 수입규제…거센 보호무역
국내 철강사들이 세계 각 국가에서 강화되는 수입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으로부터 거세지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바람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모습이다. 부족한 내수 탓에 수출로 타개책을 찾아야 하는 국내 철강사들은 보호무역주의에 빠르게
2018-01-08 옥승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