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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주력 수출국, 반덤핑 등 다양한 수입 규제 심화
[2017 결산] 제품 브랜딩 나선 철강업계, 올 한해 수익성 회복 돋보여
국내 철강업계는 올 한해 중국 덕을 톡톡히 봤다.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으로 국내 철강재 가격은 상승했고, 이는 곧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회복세에 접어든 철강사들은 저마다의 장점이 담긴 제품을 브랜드화해 출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주력
2017-12-22 옥승욱 -
크레인 사고와 계속되는 노사갈등은 아쉬운 대목
[2017 결산] 조선업계, 부진한 시황 불구 '수주목표·구조조정' 달성
조선업계가 올해 부진한 시황 속에서도 수주목표 달성과 구조조정 성공적 이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와 현대중공업의 끝나지 않는 임금 및 단체협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 다시 정부 지원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은 주식 거래를 재개하며 경
2017-12-21 옥승욱 -
2020년 車강판 100만톤 판매 목표
현대제철, 국내외서 車강판 거점 확대... 미래 먹거리로 육성
현대제철이 내년 자동차강판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2020년 차강판 100만톤 판매라는 목표 아래 국내외 거점을 마련, 목표 달성에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확대를 위해 신규 투
2017-12-19 옥승욱 -
'실적 부진' 삼성重, 단촐한 임원 인사...김준철 부사장 등 8명 승진
내년 실적 부진 전망을 내놓은 삼성중공업이 단촐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은 19일자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2017-12-19 옥승욱 -
현대重, 국내 선사 대상 'LNG추진선' 기술 설명회
현대중공업이 LNG추진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기술을 내세워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현대글로벌서비스 본사에서 폴라리스쉬핑, SK해운, 대한해운, H-line 해운 등 9개
2017-12-17 옥승욱 -
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TV광고 온에어... '일석이조' 효과 기대
포스코가 평창동계올림픽 TV광고를 통해 철강과 올림픽을 동시에 알린다. 동계올림픽에 철이 주로 사용된다는 점을 착안했다는 평가다. 포스코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철과 인간,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감하는 내용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017-12-17 옥승욱 -
무역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어떤 결론 나올까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美 무역확장법 232조 결과 늦어도 한달 내 결론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결과 발표가 늦어도 한달 내 결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과가 국내 철강사들의 대(對)미국 철강재 수출에 있어 향방을 가를 수 있는 만큼, 업계 모두가 노심초사하며 긴장하는 분위기다. 14일 북미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철강협회(AI
2017-12-14 옥승욱 -
포스코, 中 쑤저우 車강판 가공센터 누적판매 500만톤 돌파
포스코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판매량이 500만톤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법인 설립 14년만에 이룬 성과로 전 세계 포스코 가공센터 중 최초다.이날 중국 쑤저우 가공센터 현지에서 열린 500만톤 판매 기념식에는 상하이트랙터, 길리자
2017-12-13 옥승욱 -
50대 세대교체 추세 속에서 60대 CEO 부각
"연륜으로 불황 극복"... 조선업계, 60대 CEO 잇따라 선임
조선업계가 내년 불황을 연륜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에 이어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까지 60대 대표가 연이어 선임되며 경험을 앞세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세대교체를 위해 50대 CEO가 주를 이루는 재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2017-12-13 옥승욱 -
삼성重, '경영부진' 박대영 사장 사임… 후임에 남준우 신임 대표 내정
삼성중공업은 조선소장인 남준우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現 대표이사인 박대영 사장이 최근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과 후진들을 위해 사임한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박대영 사장은 이사진들과 사전협의를
2017-12-11 이대준 -
포스코그룹,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부… 전년比 20억 ↑
포스코그룹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늘어난 성금을 기부했다.포스코그룹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여, 사회배
2017-12-11 이대준 -
정권마다 반복되는 '회장 흔들기' 또 반복되나
中 경제사절단에 포스코 중국통 오인환 사장 참여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반면 포스코 측은 이번에는 권 회장 보다는 중국 인맥이 있는 오인
2017-12-11 이대준 -
포스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개최... 권오준 회장 "혁신으로 100년 기업 만들자"
포스코가 지난 6일 올해 혁신활동 성과와 내년도 혁신방향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 Innovation for Smart’를 주제로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2017-12-08 옥승욱 -
세아그룹, 3세 경영 '가속화'... 이태성·이주성 전무 나란히 부사장 승진
세아그룹의 3세 경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너家 3세인 이태성 전무와 이주성 전무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 향후 경영 일선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세아그룹은 8일 승진 38명 및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2018년 정기임원인사를
2017-12-08 옥승욱 -
포스코, 10년 8개월만에 파이넥스 쇳물 생산 '2000만톤' 달성
포스코가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파이넥스가 누계 2000만톤의 쇳물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가동한이래 10년 8개월 만에 쇳물 누계 2000만톤을 생산함으로써 기술과 조업의 안정성을 확실히 증명했다. 20
2017-12-07 옥승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