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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에 '힘'… 미래성장-마케팅실 확대 개편
한진계열 물류사 ㈜한진이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 목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강화다.개편 주요 내용은 미래성장전략실 신설과 마케팅총괄부를 마케팅실로 격상하는 것이다. 택배사업본부
2021-01-11 김희진 기자 -
'택배법' 왜 만들었나… "현장은 엉망진창"
택배, 퀵 등 생활밀접 배송업을 다룬 ‘생활물류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현장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시장은 “핵심 내용이 모두 빠져 법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반응이다.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은 지난 8일 국회
2021-01-11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 백신 유통까지… 종합상사, 신사업 진출 고삐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 신호가 감지되자 종합상사들이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실적을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식량 등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종합상
2021-01-11 안종현 기자 -
롯데택배, 배송기사에 전자 손난로 지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장 택배기사에게 충전식 손난로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현장에서는 손난로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 손난로는 소속기사 전원에게 전달됐다.서울서부지점에 근무하는 최종식 기사는 “그간 일회용 핫팩을 사용했는데 열이 금방 식어버려 여러 개를 사용할 수밖에 없
2021-01-08 김희진 기자 -
400억 '장롱면허' 될라… 신생 LCC '암담'
신생 LCC들의 앞날이 캄캄하다. 코로나 여파 속에 운항은 커녕 자칫 사업자격 마저 취소될 위기에 내몰렸다.400억대의 자본금으로 기세좋게 출발했던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등 신규 LCC 얘기다. 3곳은 모두 자본금 대부분이 바닥났다. 자본확충이
2021-01-08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홈페이지 새단장… 최저가 검색·장바구니 기능 추가
대한항공이 고객 개선요청을 바탕으로 개편한 새 홈페이지를 7일 개장했다.새 홈페이지는 항공여행 흐름을 고려한 ‘직관적인 메뉴 구성’,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신규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일정 선
2021-01-07 김희진 기자 -
'택배 과로사' 업체만 닦달?… "분류 인력만으론 해결 어렵다"
택배 노사가 ‘과로사 대책’ 이행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논란의 핵심은 배송 전 ‘분류’ 업무의 책임 주체다. 관련해 업계는 “근무시간 단축이라는 근본 대책보다 소모적 논쟁에 치우지고 있다”고 우려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2021-01-07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분류인력 정상 파견 중"… 과로사대책위 주장 정면 반박
CJ대한통운이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6일 대책위가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다. 회사 측은 "분류인력 파견 등 종사자 보호 대책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분류작업 인력 투입을 약속하고도 여전
2021-01-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2년 연기... "코로나 상황 고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2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다. 올해 만료될 마일리지는 사용 기한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4월 중 시행하기로 했던 스카이패스 개편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새 제도는 2023년
2021-01-0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유증 계획대로… 국민연금 반대 넘었다
대한항공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발행주식 총수 상향 건을 의결했다. 2대 주주 국민연금의 반대를 꺾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건 통과에 따라 3월 중 계획된 대한항공 유상증자는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021-01-06 김희진 기자 -
국민연금 "대한항공 유증 반대"… 6일 주총 촉각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정관 변경에 반대했다. 기존 주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다. 국민연금 주장은 항공업 회생을 이유로 매각을 주도했던 산업은행 입장과 대치된다. 이번 안건은 아시아나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와 직
2021-01-05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全계열사 CEO 6개월 짜리… 통합 前 가교역할
아시아나항공과 주요 계열사들이 임원진을 대폭 교체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풀이된다. 3년 만에 이뤄진 이번 인사는 채권단 산업은행의 입김이 주로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정성권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2021-01-05 김희진 기자 -
이례적 훈수?… 국회입법조사처 "항공빅뱅 심사 신중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 심사를 앞두고 국회입법조사처(조사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고 나섰다.통상 국회 입법사안이나 관련 정책에 대한 연구·보고를 하는 조사처가 민간 기업 합병에 보고서를 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독과점 우려, 공정성 등을 우
2021-01-05 안종현 기자 -
에어부산 새 대표 안병석… 아시아나 경영본부장 역임
에어부산이 안병석 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고 4일 밝혔다.안병석 신임 대표이사(내정자)는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안 대표는 아시아나 공항서비스지원팀, 중국 푸동공항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 지역 본부장
2021-01-04 김희진 기자 -
스마트 진에어… 전 여객기에 태블릿 PC 비치
진에어가 전 여객기에 태블릿 PC를 비치하는 등 모든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진에어는 기내 스마트 업무 프로그램을 현장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프로그램 도입을 승인받았다.객실 승무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전체 업무를 처리한다
2021-01-04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