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국토부에 진정서 제출… "송현동 부지 중재해달라"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서울시에 지도, 감독 권한을 발동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27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로 예정된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합의를 연기했다. 합의일 전날 서울시는 "명시된 계약시점을 '조속한 시일 내'로 바꿔달라

    2020-11-2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KCGI 유증 대안은 실현 가능성 없다"

    대한항공이 “강성부 대표가 지금껏 항공업 재편 대안으로 제시한 안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KCGI가 내놓은 사채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대한항공 직접 유상증자 등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2020-11-27 김희진 기자
  • '송현동' 현금화 10년 묶어놓고… 서울시 오리발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권익위 조정안을 바탕으로 한 최종 합의가 예상됐지만 서울시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 이번 합의가 무산될 경우 대한항공은 10년간 해당 부지를 현금화할 수 없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매각

    2020-11-27 김희진 기자
  • 매출 '0', 임대료 '2억'… 격납고 업체 정부지원 사각지대

    지상조업사와 시설운영사 등 소규모 항공 연관회사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네차례에 걸친 정부지원책 어디에도 이들의 이름은 없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업체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정해

    2020-11-26 김희진 기자
  • "젊은 리더 발탁"… LG상사 민병일 전무 승진

    LG상사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한 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를 주도해 온 민병일 상무(54)가 전무로 승진했고, 에너지 관련 신사업 개발을

    2020-11-26 안종현 기자
  • '송현동 합의' 돌연 연기… 서울시 "조속한(?) 시일로 바꾸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관련 최종합의 연기에 대해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당초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26일 부지 매각 관련 최종 합의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그러던 중 서명식은 하루 전날인 25일 돌연 연기됐다. 서울시가 거래 시점 등 합의안 내 주요 문

    2020-11-26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어떻길래②] 정크본드 수렁 vs 되살아나는데 '찬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성사될까. 부채비율, 자본잠식률 등 각종 지표에 나타난 아시아나의 기초 체력은 그야말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물론 아시아나측은 손사래를 치지만 자체 회생이 불가능해 매각 외 대안이 없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2020-11-26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美 F-16 정비사업 수주… 2900억 규모

    대한항공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전투기 수명연장과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30년까지 약 10년이다. 사업 규모는 2900억원 에 달한다.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2020-11-26 김희진 기자
  • '항공 빅딜' 정당한가? 대안있나?… 법원 "1일 이전 결론 내겠다"

    한진칼과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가를 ‘유증 가처분’ 심문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5일 KCGI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 등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1차 심문을 가졌다.최종 결론은 내달 1일 이전에 내려질

    2020-11-25 김희진 기자
  • 진에어, 일본 노선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진에어가 올해 말까지 일본 노선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본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면제 받을 수 있다. 왕복이

    2020-11-25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가처분 인용 시 대한민국 항공산업 붕괴"

    한진그룹이 “3자 배정 유증 가처분 인용 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호소했다.한진그룹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과 한진칼의 계약에는 한진칼 유증 성공이 아시아나 인수 제1선행조건으로 돼 있다"며 "가처분이 인용되면 한진칼 유상증자가 막히고, 이에

    2020-11-25 김희진 기자
  • '송현동 ↔ 서부시험장' 가닥… 대한항공-LH-서울시, 합의

    송현동 부지를 놓고 대한항공과 서울시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일단락된다. 유동성 마련이 급한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더 이상 대안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수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서울시와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송현동 부지에 대한 최

    2020-11-25 이대준 기자
  • 항공산업 중대 기로… 시선은 온통 법원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밝았다. 25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한진칼의 3자 배정 유상증자 가처분 1차 심문이 열린다.산은의 유증 납입일이 내달 2일이란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심문이 법원 판단의 최종 기준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2020-11-25 김희진 기자
  • 한진 "KCGI, 거짓 주장 멈춰라"… 가처분 심문 앞두고 양측 날선 공방

    한진그룹이 "KCGI측은 심각한 사실 왜곡과 거짓 주장을 멈춰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1차 심문을 하루 앞두고 양측 공방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한진그룹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이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를

    2020-11-24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내달 1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재개… 매주 월요일 운항

    티웨이항공이 다음 달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은 12월 14일부터 주 1회(매주 월요일) 운항할 계획이다.인천-홍콩 노선은 매주 월요일 22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다. 현지 도착은 23시 35분이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2020-11-24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