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너무 먼 신규택지"…전문가 수요흡수 '갸우뚱'에도 국토부 "입지좋다" 큰소리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택지를 조성한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서울에서 거리가 멀리 떨어진 곳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

    2021-08-30 송학주 기자
  • 제3차 신규공공택지 경기·인천에 12만가구 공급…집값안정 '글쎄'

    정부가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경기·인천 지역 7곳(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2, 화성 봉담, 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구리 교문)에 12만가구를 공급한다.지방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물량(2만가구)에 비해 6배 가량 많은 만큼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2021-08-30 연찬모 기자
  • 의왕·군포·안산 4만 등 3차 신규택지 14만가구 공급

    경기 의왕·군포·안산시 일대와 화성시 진안동 일대에 신도시급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된다. 지난 '2·4주택공급대책'의 잔여 물량인 14만 가구에 달하는 3차 신규택지다. 이들 신도시엔 지구 내외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 교통대책도 마련한다는

    2021-08-30 송학주 기자
  • LH, 매입임대 전용대출상품 개발 추진…우리銀 등과 '맞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매입약정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를 위한 자금조달, 세제혜택 등 각

    2021-08-27 송학주 기자
  • 김은혜, LH 前본부장 친형공모 '땅투기 의혹' 제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원급 인사가 가족과 공모해 경기도의 한 개발지구 인근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LH 전글로벌본부장 A모씨의 친형(기계설비업체 대표)는 2018년 9월 남양주시 와부읍 '양정역

    2021-08-27 박지영 기자
  • 기준금리 인상 후폭풍 불가피…영끌·빚투족 '직격탄'

    사상 최저수준까지 내려갔던 기준금리가 2년9개월만에 0.25%p 올랐다. 집값이 뛰고 가계부채가 급증하자 마지막 보루였던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이로써 빚을 끌어다 투자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족(빚내서 투자)'들은 당장 빠져나갈 이자가 늘

    2021-08-26 박지영 기자
  • 10.1만가구 규모 남양주왕숙·하남교산 지구계획 수립…3기 신도시 승인 완료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중 남양주 왕숙1·2지구와 하남교산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6월 인천계양을 포함해 3기 신도시중 2018년에 발표한 신도시의 지구계획 승인을 모두 완료했다. 2019년에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은 연내

    2021-08-26 송학주 기자
  • LH, 주택공급 중점추진지구 사업관리 만전…하반기 첫 2·4대책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CEO 주재 '2·4대책 하반기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첫 회의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대책의 사업별 추진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연말 정책성과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2021-08-26 송학주 기자
  • 태릉CC 대체안도 불만 여전…노원·갈매 "교통대책 없인 협조 못한다"

    태릉골프장(태릉CC) 주택공급방안을 두고 정부가 한발 뒤로 물러섰지만 계획대로 추진될진 미지수다. 태릉CC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규모를 당초 1만가구에서 6800가구로 계획을 변경했지만 노원구는 물론 인근 구리갈매지구 반발도 거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태릉CC 공공

    2021-08-25 박지영 기자
  • 태릉CC, 수락산역 등 3천가구 대체지로 확정…과천도 갈현동 등 4300가구로 대신

    정부가 태릉골프장(이하 태릉CC) 및 과천청사 유휴지 개발 계획을 대신할 대체부지를 확정했다. 태릉CC 개발과 관련해선 수락산역 역세권 도심복합사업 등을 통해 3100가구를, 과천청사 유휴지 개발의 경우 갈현동 일대 신규택지 개발 등에서 4300가구를 각각 확

    2021-08-25 연찬모 기자
  • 집값잡기 다급해진 정부, 사전청약 10만가구 늘린다…민간 브랜드도 공급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를 10만여가구 늘려 공급에 나선다. 신규 사전청약 물량중 70% 가량은 수도권 내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평형의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2021-08-25 송학주 기자
  • LH, 국민 신뢰회복 위해 소통채널 정비…'5차 혁신위원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5차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거나 실효성이 미흡한 소통채널을 일제 정비(138개→155개)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했다.구체적으로

    2021-08-24 송학주 기자
  • '계룡건설-한양' 민관협력형도시재생리츠 첫 우협대상자 선정

    민간건설사가 지자체·주택도시기금과 협업해 도시재생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가 첫선을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제1호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를 주도할 민간사업자로 '계룡건설산업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계룡건설을 주관사로 한양, 동일

    2021-08-23 송학주 기자
  • "상위 2% 종부세 포기했지만"… 집값 자극 등 부작용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법안으로 밀어붙였던 공시가격 '상위 2%' 부과안은 전격 폐지됐다. 종부세 과세기준이 바뀌면서 고가주택 기준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로 오히려 집값만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

    2021-08-22 편집국
  • 정부, LH '수직분리' 재차 강조…전문가, 실효성 질타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개편을 논의하는 2차 공청회에서도 주거복지부문(모회사) 아래 토지·주택부문(자회사)을 두는 방안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개발부문 투명성 강화 및 조직개편 비용 최소화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때 이같은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게 정부

    2021-08-20 연찬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