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구령 누가 깼나 … '복귀 선발대' 연고대 의대생에 '배신자 낙인' 공격

    연세대(서울·미래캠퍼스), 고려대, 경북대 의과대학과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의 복학 신청이 지난 21일자로 마감된 가운데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생 중 절반 이상이 복학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당초 의대생 복귀율에 대해 각 대학은 함구령을 내렸다

    2025-03-2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결국 '백기' 든 의대생 … 연·고대생 절반 이상 복귀 신청

    연세대·고려대 등의 의과대학이 21일 1학기 등록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재학생 중 절반가량이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 의대 재적인원은 한 학년당 120명 안팎임을 고려할 때 입대 인원 등을 제외하면 600명 정도로 추정된다. 따라서 300명에 달하는 인

    2025-03-22 전한신 기자
  • 의협 향한 질타 커지자 '분골쇄신' 서신 보냈는데 … 반응 '냉랭'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향한 내부 질타가 커지자 집행부 차원에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있다"는 대회원 서신을 보냈는데 해당 내용을 받아 본 이들은 냉랭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21일 김택우 의협회장은 "어떤 이들은 정부와 협상하지 않는다고 의협

    2025-03-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의약 단체 뭉쳐 총연합회 구성 … "불합리한 제도 철폐" 힘 싣는다

    한의약 단체 26곳이 모여 총연합회를 구성해 일련의 정책적 변화에 힘을 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일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국회에서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2025-03-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광동제약,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 육아 프로그램 실시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KD 슬기로운 우리아이 케어는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친화 복지제도다. 자택방문 돌봄

    2025-03-21 조희연 기자
  • 에스티팜, 'DCAT 위크' 참가 …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

    에스티팜은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 위크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DCAT 위크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2025-03-21 조희연 기자
  • 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석·최지현 각자대표 선임

    삼진제약은 21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3084억원과 영업이익 316억원 달성에 대한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주요 안건인 이

    2025-03-21 조희연 기자
  • 학장 "돌아오라" 호소 중인데 … 교수 "휴학 승인, 제적되면 교단 떠날 것"

    대학별 의대생 등록 마감일이 다가온 가운데 의대학장들이 막판 호소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일단 복귀해야 2026년 증원 0명이 결정된다며 반려되는 휴가계 대신 등록을 재차 당부했다. 하지만 다수의 의료계 단체는 자율의지에 따른 휴학 결정은 정당한 것으로 이를

    2025-03-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HLB "멸균 프로토콜 등 美 허가 불발 원인" … '경미한 사안' 되풀이에 주주들 분통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RL(보완요구서한)을 받은 데 대해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한 멸균 프로토콜이 충분히 확립되지 않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HLB 경영진은 CMC(제조품질관리) 지적사항에 대해 꾸준히 경미한 것이라고 밝혀왔

    2025-03-21 조희연 기자
  • 의대생 '극소수 복귀' 무게 … 초유의 줄제적 '총알받이'되나

    의대생 복귀를 위한 각종 압박과 회유책이 나오고 있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 모양새다. 각 대학은 학부모 의지에 의한 등록 등 극소수 복귀를 점치고 있다. 이대로면 예고된 제적 등 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의학계에 따르면 이날 연세대·고려대·경북대 등 3

    2025-03-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美 FDA의 벽은 높았다 … HLB, 또 보완요구서 수령

    HLB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품목허가 재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HLB는 FDA로부터 재차 CRL(보완요구서한)을 발급받았다. 이번에도 리보세라닙 병용 약물인 캄렐리주맙 공장 CMC(제조품질관리)를 지적받으며 FDA의 벽을 넘지 못했다.  21일

    2025-03-21 조희연 기자
  • 지역병원 육성한다는 2차 개혁안에 중소병원장들 반발 왜?

    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에 지역병원인 2차 병원 육성책이 담겼지만 정작 2차 병원장들이 반발하고 있다. 2차 병원은 중소병원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대학병원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정작 의료전달체계에서 '허리' 역할을 해야 할 곳이 소외된다는 우려 때문이다. 20

    2025-03-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대생 제적되면 의협 투쟁 돌입 … "복귀 여부는 스스로 판단"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했지만 마땅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아 각 대학은 학칙에 다른 제적을 예고한 상태다. 만약 실행된다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나 재발방지책 없이 일방적으로 "돌아오라"는 요구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2025-03-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연세의대, 세계 최다 로봇수술 연구 '196건' 성과

    연세대학교가 로봇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한 기관으로 손꼽혔다.20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로봇수술지(Journal of Robotic Surgery)'에서 연세대학교가 지난 10년간 로봇수술 관련 연구 논문을 196편을 게재해 세계에

    2025-03-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HK이노엔, 남성 직원 육아휴직 사용률 0→66% … 비결은 '출산장려팀'

    HK이노엔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60%대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주사에서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제도를 개편한 영향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육아지원 현황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육아휴직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공

    2025-03-20 조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