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생명과학, 2심도 식약처 '인보사' 취소 처분 못 뒤집어

    코오롱생명과학이 2심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뒤집지 못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는 7일 코오롱생명과학(원고)이 식약처장(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에 관한 행정소송에 대해

    2024-02-07 최영찬 기자
  •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서울 이어 2027년 부산서 가동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 도입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세브란스병원서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서울대병원은 2027년 하반기 치료센터 개원을 목표로 잡았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운영이 시작되면 대한민국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2024-02-07 박근빈 기자
  • 빨라지는 '의사 총파업' 시계… 의협회장 사퇴 후 비대위 구성 촉각

    의료계가 의대증원에 반발하면서 총파업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7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이사회를 열어 의대증원에 대한 향후 계획도 논의한 후 8시 임시대의원총회(임총)를 개최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을 논의한다.당초 임총은 설 연휴

    2024-02-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김민석 명지병원 교수, 국내최초 관상동맥 기능성협착 CT로 진단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국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해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민석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

    2024-02-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출동 벨소리에 심장이 '쿵쿵'… 소방관 45% 트라우마 경험

    최근 공장 화재로 인해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소방관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견고한 치료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6일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소방재

    2024-02-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레고켐바이오와 ADC 신약 개발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에 협력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레고켐바이오와 위탁개발(CDO) 신규 계약을 체결해 ADC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세포주 개발을 포함해 임상용 의약품

    2024-02-07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 노르웨이에 램시마SC·유플라이마 2년간 공급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 아달리무맙)의 유럽 출시 지역을 노르웨이로 확대한다.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 입찰에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 동안 노르웨

    2024-02-07 최영찬 기자
  • 빅5 제약사 4곳 최대 실적… 녹십자 홀로 '뒷걸음'

    지난해 국내 빅5 제약사 중 4곳이 매출 신기록을 썼다. 다만 GC녹십자는 역성장하며 매출 순위가 한 단계 밀려 종근당에 2위 자리를 내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13년 이후 10년 연속 제약사 매출 1위를 차지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

    2024-02-07 최영찬 기자
  • 의대증원 2000명 발표에 이필수 의협회장 자진사퇴

    의대증원 규모가 예상치를 웃도는 2000명으로 결정되자 대한의사협회(의협) 수장이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6일 이필수 의협회장은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작금의 모든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그동안 맡겨주신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의 모든

    2024-02-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설 고향 방문시 '4개의 안부 인사' 필수… 부모님 건강 확인법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빠질 수 없는 대화 주제는 건강이다. 부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괜찮아,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넘기지 말고 4개의 질문을 던져 건강 이상 신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02-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료개혁 신호탄 '의대증원 2000명'… '기피과 유입'에 명운 달렸다 [N-경제포커스]

    [편집자주] 숱한 논란 끝에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가 결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총 정원이 3058명으로 동결된 상황에서 5058명으로 급진적 규모의 증가가 이뤄지는 셈이다.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격차가 커지고 소위 돈 안 되는 필수의료

    2024-02-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대웅제약,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심포지엄 성료

    대웅제약이 지난달 27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 데옥시콜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브이올렛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

    2024-02-06 최영찬 기자
  • '비수도권 의대' 정원도 개혁… 60% 이상 지역인재 전형 충원

    “비수도권 의대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충원하겠다.”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의대 입학 정원을 배정하겠다는 기

    2024-02-06 최영찬 기자
  • 의대 정원 내년 총 5058명… 20년만의 대대적 개혁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다. 2006년 의대 정원이 3058명으로 정해진 지 20년만에 5058명으로 확대되는 것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6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마

    2024-02-06 최영찬 기자
  • [속보] 내년도 의대정원 2000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수능 입시에서 의대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2000명 늘어난 5058명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6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