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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컷
"모두가 놓친 치매약" … 오스코텍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비결은
오스코텍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최대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해당 치료제는 바이오기업 아델과 오스코텍이 공동개발한 신약인데 과거 동아에스티가 이 치료제를 공동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2025-12-17 조희연 기자 -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과 관련된 것으로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
2025-12-17 조희연 기자 -
SK케미칼 파마사업,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SK케미칼은 파마(Pharma)사업이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로부터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
2025-12-17 조희연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 항암 신약 '네수파립' 전이성 위암 임상 1b·2상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신규 적응증인 재발·전이성 위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네수파립과 기존 화학항암제인 이리노테칸 병용요법을
2025-12-17 조희연 기자 -
휴온스, 비만 치료제 'HUC2-676' 국내 임상 1상 승인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치료제 'HUC2-676'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HUC2-676는 노보노디스크제약이 개발해 국내에 출시한 '삭센다펜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로 개발한 제품이다. 
2025-12-17 조희연 기자 -
"한의 난임치료 입증 어렵다" 복지장관 발언 도마 … 의사 출신이라서?
의사 출신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를 두고 "객관적·과학적 입증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복지부가 스스로 마련한 임상 근거와 표준진료지침을 장관 개인의 판단으로
2025-12-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李 탈모 건보 검토 지시, 괜찮나
대통령發 탈모약 급여화 '뜬금포' … '연 1000억+α' 다시 소환된 재정 부담
이재명 대통령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검토' 지시가 과거 대선 공약 논란을 다시 불러내며 건강보험 재정 부담 우려를 정면으로 자극하고 있다. 이미 건강보험 급여 확대 여력이 한계에 다다른 재정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이 대통령은
2025-12-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바이오, 올해 기술수출만 20조 … 플랫폼 기술이 황금알을 낳았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규모가 약 20조389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계약 규모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등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이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활약했다. 17일 업
2025-12-17 조희연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 지주사 전환 후 첫 年 영업익 1천억 눈앞 … 지속 성장 '신호탄' 될까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되면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일부 자회사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까지 기록하는 등 체질 개선 효과가 뚜렷해졌다는 평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2025-12-17 성재용 기자 -
한미사이언스, 서울경찰청 주관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선정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2025-12-16 조희연 기자 -
루카스바이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SFTS·MERS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
루카스바이오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상 항원특이적 기억 T세포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고위험 병원체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다중
2025-12-16 조희연 기자 -
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유럽 출시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 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
2025-12-16 조희연 기자 -
의료관광 외국인 피부·성형에 1조 가까이 썼다 … 지난해 100만명 돌파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에서 쓰는 1인당 평균 카드 소비액이 399만원으로 일반 외국 관광객의 평균 카드 소비금액(107만원)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전체 카드 소비금액은 3조6647억원, 이 중 의료업종 소비는 1조4053억
2025-12-16 조희연 기자 -
"응급실 뺑뺑이 즉각 막아라" … 李, 복지부에 별도 대책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응급환자가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보건복지부에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제도와 시스템은 갖춰졌다고 설명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환자가 길 위에서 죽고 있
2025-12-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李 "필수의료 붕괴, 원인 제거해야" … 경증 줄여 중증에 재원 재배분
이재명 대통령이 필수·지역의료 붕괴 문제를 두고 '인력 보충'이 아닌 '원인 제거'에 방점을 찍으며 의료보상 체계의 구조적 전환을 주문했다. 경증 진료에 과도하게 쓰이는 건강보험 재원을 줄여 중증·필수의료에 재배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의료계가 오래 제기해 온 저수가·과중
2025-12-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