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캐나다 허가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

    2024-12-09 손정은 기자
  • GC녹십자-동아에스티, mRNA 기반 만성염증치료제 공동개발

    GC녹십자는 동아에스티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2024-12-09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 임시주총 앞두고 신경전 '팽팽', 다시 표대결 향방은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시 표대결로 맞붙는 3인 연합과 형제가 소송전을 이어가며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1층에서 임시 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총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신동

    2024-12-09 손정은 기자
  • 탄핵정국 장기화 파장

    처단 포고령에 첫 전공의 집회 "의대모집 중단·탄핵" … 의료개혁 논의 올스톱되나

    처단 포고령의 주인공인 전공의들이 퇴진 운동을 위해 거리로 나왔고 의대 교수들도 가운을 벗고 의료개혁 중단을 요구했다. 정부와의 유일한 소통 창구였던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개특위)도 의료단체 전부 탈퇴로 인해 가동이 불투명하다. 8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2024-12-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탄핵정국 장기화 파장

    醫政 갈등 격화 조짐… 꽉 막혔어도 의료대란 출구전략 시급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된 가운데 의료 문제를 두고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10개월 넘게 의대증원을 두고 지속된 의정 갈등이 오히려 더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의료대란 출구전략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지난 7일

    2024-12-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료계 온건파는 사라졌다 … 의협회장 후보들 '하야' 한목소리

    의사 전 직역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들을 중심으로 강력 투쟁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의정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지난 3일 13시부로 발동된 비상계엄령 포고령에 담긴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를 두고 거센 반발이 쏟아진

    2024-12-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북경한미약품, 중국 경제허브에 '종합기지' 착공 … 1400억 투자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취임한 작년 3월 이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거쳐

    2024-12-06 손정은 기자
  • 수능점수 발표날, 결딴난 醫政 … 의대증원은 어디로 가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와 동시에 의대 수시 합격자가 나오는데 의대증원은 어디로 향할지 오리무중이다. 지방 의대생도 수능을 치러 상위대학을 도전했고 21년 만에 역대급 N수생(재수생 이상 수험생)이 몰렸는데 의대모집 자체를 중단하라는 의료계 요구가 커져 혼란이

    2024-12-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협력사 대상 ESG 교육 … 지속 가능 공급망 구축 지원

    셀트리온은 지난 5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총

    2024-12-06 손정은 기자
  • 원자력의학원, 차세대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연구에 집중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성과’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

    2024-12-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계엄 해제 이후

    처단 포고령 연일 도마 … 의협 비대위 "책임자 문책"·병협 "의개특위 탈퇴"

    6시간의 비상계엄 이후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물론 정부와의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 중이었던 대한병원협회(의협)까지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이탈 전공의 처단' 문구를 넣은 자를 찾아

    2024-12-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마티카 바이오, 美 바이오기업과 소아 뇌종양 치료제 개발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트레오비르와 단순포진바이러스(HSV) 벡터 CDMO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트레오비르는 종양 용해성 면역 요법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HSV 벡터를 활용해 소아 뇌

    2024-12-05 손정은 기자
  • 셀트리온 몸집 키운다 … 3공장 가동으로 25만리터 생산 역량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

    2024-12-05 손정은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탄핵 열차에 의료개혁 멈추나 … '2025 모집 중단' 힘 쏟는 의료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탄핵 열차에 시동이 걸려 의료개혁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이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내각 일부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고 해도 동력을 얻기 힘든 모양새가 됐다.5일

    2024-12-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계엄 해제 이후

    의대생 부모들도 비판 가세 "의료인도 국민, 처단 대상 아냐"

    의대생 학부모 2000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과 관련 국민과 전공의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전의학연)은 "의료인도 국민이다. 처단 대상이 아니다"라며 "윤 정부는 3일 23시부로 계엄사령부 포고령을 대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