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레모나' 못 찾는 경남제약 … 사업은 늘어났는데 미래가 안 보인다

    경남제약이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최근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를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하고, 반려동물·주류사업까지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시장에서는 신사업 투자 확대를 예상했다.하지만 자금 사용처는 예상과 달랐다. 조달자금 대부분은 신사업보다는 기존 사업 운

    2026-06-05 성재용 기자
  • "주총 부결 땐 백지화" … 휴온스글로벌, 뒤늦은 주주 달래기에 의문 지속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랩 합병 논란과 관련해 임시 주총에서 부결될 경우 합병을 백지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소액주주 반발이 커지자 정면돌파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회사 측 해명에도 합병 필요성과 가치평가, 주주보호 방안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

    2026-06-04 조희연 기자
  • 1조 딜 완성한 오스코텍 … "향후 3년 내 다음 기술수출 만든다"

    "세비도플렌닙 기술이전을 마침표로 기존 핵심 파이프라인들은 사실상 우리 손을 떠났습니다. 성공적으로 시집을 보냈고, 약혼을 시켰다고 생각합니다."오스코텍의 기술수출 설명회는 1조원 규모 기술수출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회사가 강조한 것은 세비도플레닙 이후의 미래였

    2026-06-04 성재용 기자
  • '휴온스랩 합병 논란' 휴온스글로벌, 소액주주 반발 잠재울 수 있나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온스랩과 사업회사 휴온스의 합병을 둘러싼 소액주주 반발 진화에 나선다. 비상장 자회사인 휴온스랩을 상장사 휴온스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가치 이전, 우회상장, 오너 일가 수혜 논란이 제기되면서 주주간담회와 임시 주총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나서

    2026-06-04 조희연 기자
  • "치료 기회 상실아닐까" … 연명의료 '임종기→말기' 확대에 중증환자들 고심

    정부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임종기에서 말기 환자 단계로 확대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온라인 등록을 허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그러나 보건의료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중증·암 환자 단체들은 정교한 판단 가이드라인과 안전장치가 선

    2026-06-0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바이오, 이제 글로벌 수준 올라왔는데 … 커지는 노조 목소리에 동력 약화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셀트리온까지 대형 바이오기업에서 노동조합이 잇따라 출범하면서 노사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노조는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성과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대규모 연구개발(R&D

    2026-06-02 조희연 기자
  • 사라진 성장 사다리 … 중소제약사의 생존법④

    "정답은 없다" … 중소제약사, 각자도생 시대 진입

    [편집자주] 제네릭과 개량신약, 제형 차별화 및 복합화 전략은 한때 중소제약사의 대표 성장 사다리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가인하와 경쟁 심화, 임상 부담 확대 등이 겹치면서 과거 성장 공식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시장 역시 단순 품목 확대보다 현금흐름과 생산 효

    2026-06-02 성재용 기자
  • 오스코텍, 美 아지오스와 '세비도플레닙'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총 1조원 규모

    오스코텍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이전 한 데 이어 올해도 기술수출 낭보를 알렸다. 최대 1조원 규모 계약이다. 오스코텍은 미국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글로벌 바이오기업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이하 아지오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Cevidopl

    2026-06-02 조희연 기자
  • 셀트리온, 창사 첫 노조 출범 … 성과급 투명성 요구에 '무노조' 원칙 깨졌다

    셀트리온 창립 25년만에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노조는 투명한 성과급 협상과 근무 자율성 보장, 전근대적인 통제 문화 타파 등을 요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지회인 '유니트리온'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

    2026-06-01 조희연 기자
  • 낮아진 바이오시밀러 장벽 … 수혜자는 후발주자일까 선도기업일까

    국내외 규제기관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문턱을 잇따라 낮추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 구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임상시험 간소화와 허가 심사 기간 단축으로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하지만 오히려 글로벌 허가 경험과 생산 역량을 갖춘 셀트

    2026-06-01 조희연 기자
  • 사라진 성장 사다리 … 중소제약사의 생존법③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관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형 고도화로 경쟁력 제고

    [편집자주] 제네릭과 개량신약, 제형 차별화 및 복합화 전략은 한때 중소제약사의 대표 성장 사다리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가인하와 경쟁 심화, 임상 부담 확대 등이 겹치면서 과거 성장공식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시장 역시 단순 품목 확대보다 현금흐름과 생산 효율

    2026-06-01 성재용 기자
  • 한미약품, 美 릴리와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수출 계약 … 1조9000억원 규모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총 1조8973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만 1100억원을 넘는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 성과로 한미약품은 다시 한번 신약개발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한미약품이 일라이

    2026-06-01 조희연 기자
  • 문 닫는 동네의원 늘어나는데 … 내년도 수가협상 결렬 일차의료 위기론

    2027년도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수가) 최종 결렬됐다. 고물가와 경영악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동네의원(일차의료)의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한 의료계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및 정부 정책 연계를 강조한 가입자·보험자 간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결과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민

    2026-06-0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남녀 입원실 혼용 길 열리나 … '성범죄·수치심' 반대여론도 확산

    정부가 병원 입원실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 운영하도록 한 현행 의무 규정의 삭제를 추진한다. 부부나 가족이 같은 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간병 부담과 병상 운영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성범죄·수치심 등 이유로 반대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6-05-2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3000억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 확정 … 바이오 업계 두 번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민성장펀드로부터 3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확보하면서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과 상업화 준비에

    2026-05-29 조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