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영 MBC 사장과 김세영 부사장-본부장 6명 등 8명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노조와 방송문화진흥회(이라 방문진)은 엄기영 사장이 지난 7일 자신과 김세영 부사장, 기획실장·보도본부장·제작본부장·편성본부장·기술본부장·경영본부장 등 본부장 6명의 사표를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9일 확인했다.

    김우룡 이사장은 “지난 7일 오전 엄 사장 본인과 이사 및 감사 등 8명의 임원이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0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해 사표 수리 여부 및 교체범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