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政權이 망할 조짐이 보이니까 요사이 골수 좌익들과 일부 白面書生(백면서생)들이 나서서 "중국한테 경제적으로 넘어가기 전에 북한을 지원하자, 북한에 투자하자"라고 외친다.
     
     모든 거짓말과 선동은 言語분석으로 90% 이상 그 본질의 파악이 가능하다. 이들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강해지니 김정일 정권에 대한 퍼주기를 再開하자"는 뜻을 '북한지원, 對北투자'라는 말로 위장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북한은 북한주민이 아니고 북한정권이다. 남한이 지원하는 물자나 돈을 북한주민들이 직접 받아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북한정권이 받아서 지배층이 갈라 먹거나 市場에 내다 팔아 돈벌이를 하거나 核 미사일 개발과 간첩南派(남파)에 썼다.
     
     작년에 북한에서 新種플루가 발생하였다고 하여 한국 정부는 1000만 달러어치 이상의 치료약을 북한정권에 보내주었다. 북한은 그 뒤 新種플루 환자는 9명이었는데 다 치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내준 감기 치료약은 어디로 갔는가?
     
     이 결정적 시기에 북한정권에 막대한 현금이 들어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김정일 정권이 回生(회생)할 것이다. 자신감을 되찾은 정권은 市場기능을 약화시킬 것이다. 주민들에 대한 탄압력이 강화될 것이다. 核 및 미사일 개발은 가속화될 것이다. 작년의 핵실험 이후 성공적으로 지속되는 유엔 주도의 對北제재망에 구멍을 낼 것이다. 그렇게 되면 韓美, 韓日관계에 금이 갈 것이다.
     
     북한政權이 자원개발권을 중국에 팔아넘기는 것을 막으려면 중국보다도 더 많은 돈을 주는 수밖에 없다. 그만큼 한국이 손해를 본다. 그래도 북한은 한국측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에서 하는 짓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도 白面書生들과 좌익들은 북한에 무조건 지원하고 투자하라고 부추긴다. 나랏돈은 공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좌파政權 10년간 약 100억 달러의 金品이 북한政權에 제공되었는데도 북한경제의 중국화가 가속화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 100억 달러가 경제에 쓰이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그런 자들에게 또 퍼주기를 하자는 주장은 밑빠진 독에 계속해서 물을 붓자는 이야기이다.
     
     북한이 중국 경제력의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것은 좋은 면이 많다. 중국 경제는 시장경제이다. 그만큼 북한의 시장경제가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그만큼 북한인이 각성하고 상업적 자유가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시장을 통하여 바깥 정보가 많이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즉, 북한경제의 중국화는 개방화를 뜻한다. 이는 한반도의 自由통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중국을 핑계 대면서 對北투자를 선동하는 자들에겐 이렇게 말하면 된다.
     "뭐? 不渡직전의 회사에 투자하자고? 나랏돈 말고 네 돈으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