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제1의 '사이버 공격' 기지는 중국 저장(浙江)성 샤오싱(紹興)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세계적인 컴퓨터 보안업체인 미국의 시만텍(Symantec)이 이달 자사 컴퓨터망에 접속한 120억개 이상의 이메일을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를 파악한 결과 전체 사이버 공격의 20% 이상이 저장성 샤오싱시에 주소를 둔 단말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0위까지의 사이버 공격 진원지는 대만 타이베이(臺北), 영국 런던,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미국 헌던, 중국 광저우(廣州),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미국 마운틴뷰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사이버 공격이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다른 컴퓨터에 불법으로 접속해 정보를 빼내가거나 손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한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