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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해외사업과 녹색경영을 위한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KEPCO New Vision 구현도(자료제공=한국전력) ⓒ 뉴데일리 지난해 한전은 'KEPCO New Vision' 달성을 위한 중점 사업추진 분야인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분야 전문인력 등 92명을 채용한데 이어, 금년 우선적으로 배전전기원을 비롯한 현장 설비운영 인력 62명과 국가보훈대상자 7명, 전문직 5명 등 총 74명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올 하반기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전문 인력 50여 명을 공개채용 할 방침이다.
이어 한전은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여 단시간근로자와 청년인턴 채용 등을 통해 실업문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올 2월 청년인턴 773명을 대거 채용하는 등 총 1,302명을 채용했다.
한전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규모의 플랜트 건설사업인 UAE 원전사업 수주를 통해 원자력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정원확대 등을 통해 해당 분야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