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빛나는 밤 출연 '재민이' 근황 전해
  • ▲ 가수 김태우가 ‘god의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화면 캡처
    ▲ 가수 김태우가 ‘god의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화면 캡처

    가수 김태우가 ‘god의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김태우는 지난 31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2000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의 재민이가 벌써 중학생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와 손호영, 데니안은 11년 만에 ‘god의 육아일기’ 영상을 다시 접하며 회상에 젖었다.

    당시 김태우와 데니안은 재민이와 친구 같은 친밀한 사이로, 손호영은 재민이가 멤버들 중 가장 잘 따르는 ‘왕엄마’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태우는 “군 전역 후 재민이 어머님과 통화를 하다 재민이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나한테 '형!'하고 외치는데 재민이의 목소리가 너무 생소했다"고 고백했다. 

    재민이의 갓난 아기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손호영은 "어린 나이에 방송에 나와서 커가는 모습이 궁금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 김태우 손호영 데니안과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H.O.T. 멤버 문희준과 토니가 함께 출연해 추억담을 전하며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