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사회공헌‘하나시티’ 사이트 통해 매월 수천 명 경제교육
  • 하나금융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육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외환위기와 금융대란, 2008년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우리나라 교육 중 ‘경제교육’이 미흡하다고 판단,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호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08년에만 2만3000여 명의 학생이 하나금융그룹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웠다고 한다.

     

  • ▲ 하나금융그룹이 만든 청소년 경제교육 게임사이트 '하나시티'
    ▲ 하나금융그룹이 만든 청소년 경제교육 게임사이트 '하나시티'

    하나금융그룹이 시행 중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청소년 금융교실, 온라인 경제교육 사이트가 있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온라인 경제교육 사이트인 ‘하나시티’(www.hanacity.com)다.

    ‘하나시티’는 마치 게임과 같은 콘텐츠 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놨다. 먼저 ‘하나시티’ 시청에서 ‘시민증’을 받은 뒤 경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면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또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 화폐이야기, 금융기관과 은행 이야기, 바람직한 금융생활 등을 가르치는 ‘청소년 금융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실’은 탄탄한 강의 구성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나금융그룹 측은 이 같은 청소년 경제교육이야말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영요소인 동시에 우리 사회와 기업이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필요 요건인 만큼 우리 회사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