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통사들 “제품 달라” 주문 쇄도
  • 갤럭시S2를 놓고 세계 이통사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주문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8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와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300만대 이상의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일반폰과 스마트폰을 통틀어 올해 출시된 삼성 휴대폰 단일 모델로는 최다 주문량이다.
     

  • ▲ 갤럭시S2 ⓒ 삼성전자
    ▲ 갤럭시S2 ⓒ 삼성전자

    특히 갤럭시S Ⅱ는 전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주문량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국내 시장 출시되면 소비자들의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최대 휴대폰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본격 출시로 판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초반 흥행 비결은 1.2GHz 듀얼코어, HSPA+ 21Mbps 등 초고속 스마트폰 속도, 4.3인치 초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mm의 슬림한 디자인 등 현존 최고의 성능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출시와 함께 주요 매체의 호평이 소비자들을 이끌게 했다.
     
    일례로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갤럭시S2'를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넘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을 수 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IT 매체인 슬래시기어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OLED 패널의 가장 진화된 기술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는 물량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다 "고 하면서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