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워터파크 이미지 표현…팬들 관심 폭주
  • ▲ 캐리비안 베이 새로운 광고 모델인 빅토리아-닉쿤 커플.제일기획
    ▲ 캐리비안 베이 새로운 광고 모델인 빅토리아-닉쿤 커플.제일기획

    캐리비안 베이가 2011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닉쿤과 빅토리아를 전격 캐스팅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투피엠과 에프엑스에서 활약 중인 두 명은 현재 가상결혼 방송 프로그램에 부부로 출연해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쿤토리아(닉쿤+빅토리아 커플의 '애칭')의 광고 기용으로 캐리비안베이가 지향하고 있는 고품격 프리미어 워터파크의 이미지와 올 여름 야심 차게 준비한 메가톤급 어트렉션의 등장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쿤토리아 커플이 이번 광고에서 직접 탑승하며 소개할 새로운 어트렉션 '아쿠아루프'는 기존 슬라이드형 기종의 차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워터파크계의 티익스프레스(세계 1위를 차지한 에버랜드의 우든코스터)라고 할 정도로 짜릿함과 스릴이 넘치는 캐리비안 베이의 야심작이다.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 줬던 이 커플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웠던 모습과 더불어 활기차고 다이나믹한 표정과 연기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996년 캐리비안 베이를 오픈하며 워터파크 문화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는 에버랜드는 최고의 커플로 평가받고 있는 쿤토리아 커플의 광고 캐스팅으로 고품격 서비스와 프리미어 워터파크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최근 우후죽순처럼 오픈하고 있는 워터파크들과 또 한 번의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에도 2PM과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해, 최강 아이돌 남녀 그룹의 만남을 통해 워터파크의 선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며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모델 선정을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에버랜드가 트위터(@withEverland)를 통해 실시한 '캐리비안 베이 최강 커플 모델 맞히기' 이벤트에는 무려 1만여 개의 맨션이 쇄도했다.

    입소문을 통해 닉쿤과 빅토리아의 가능성이 점쳐 지면서 국내의 수많은 팬들과 더불어 해외에 있는 많은 팬들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