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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카드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뉴질랜드에 도입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버스와 택시 편의점 등에서 서울시의 교통시스템을 시범 실시한 결과 교통당국과 이용자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 스마트카드사가 개발 서울시에 보급한 교통시스템은 이번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버스 700대에서 카드 5만여 개가 사용되고 있고, 편의점 100여 곳과 택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지역교통 당국도 새 카드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고 버스 회사도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의 교통카드시스템은 지난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수출된 뒤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클랜드 지역에 도입되게 됐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교통 정책․기술 수출 등 해외진출에 적극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 측은 "앞으로 선진시장인 미국뿐만 아니라 인구가 많고 가능성이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남미 시장도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