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날씬해지고 싶겠죠. 빅 사이즈 페트병 코카콜라도 콜라병의 쏙 들어간 허리가 부러웠습니다.

    코카콜라 프랑스가 페트병 의인화로 탄산음료 광고 특유의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를 살리며 새로운 제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병 모양을 바꾼 자체가 비만음료 논란을 벗어나려는 콜라의 이미지 전략입니다.

    병 모양 바꿨다고 갑자기 손님이 많아지진 않을 것입니다.

    광고대행을 맡은 퓌블리스 콩세이유(Publis Conseil)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Olivier Altmann이 주어를 페트병으로 바꾸자 문제는 순식간에 풀려버렸습니다.

    코카콜라 페트병이 귀엽고 날씬한 여성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소비자가 칼로리를 고민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영화평론가/칸 라이언즈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