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행정안전부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

    청사 1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53개의 근무 좌석과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실, 일반 회의실을 갖췄다.

    이 센터는 특히 개방형 공간설계로 일반 사무실과 스마트워크센터의 개념을 융합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일반 사무공간 형태로 사용되면서도 출장이나 파견근무 등으로 공석이 생기면 다른 지역이나 다른 부서의 직원 등이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스마트워크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처리와 의사소통, 협업을 할 수 있는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방식이다.

    KT는 지난 10월에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한 바 있으며 멤버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워크 센터를 전국 13곳에서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