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2년 지역산업 지원 위해 1.5조 원 투입 계획16일 충북 토론회 시작으로 지자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의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방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방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방순회 토론회는 16일부터 2월 중순까지 지경부 차관들과 실장급 간부들이 각 시․도를 찾아가는 형식이다. 토론회에는 해당 시․도 공무원, 지역경제단체, 기업인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현안을 놓고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책토론회에 이어서는 지경부․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 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성과가 지방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대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과 공동으로 대응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지역순회 정책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경부는 지역순회 토론회를 통해 2012년 주요 시책인 ‘1조 달러 행정, 2조 달러 전략’과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방안, 지역산업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시․도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도는 지자체 부단체장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산업 발전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지역의 중견기업 대표, 테크노파크원장, 지역발전연구원장, 지역상의 회장 등과 함께 패널토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지역산업육성사업 7,533억 원, 지역발전거점조성 2,734억 원, 지역투자활성화사업 3,781억 원, 산학연 협력 사업 630억 원과 함께 지역투자보조금 지원에 1,219억 원, 외국인기업 투자유치에 1,397억 원, 자유무역지역조성에 1,397억 원 등 2012년에만 1.5조원의 지역산업 진흥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