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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SK텔레콤이 첨단 ICT기술과 따뜻한 인간적 감성을 융합한 기업 전시관을 선보인다.
SKT는 7일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오는 12 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여수세계박람회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_구름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와 SKT의 비전을 담고 있다.
3층 건물로 마련된 SKT관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T의 첨단 ICT기술(1층)과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2층),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됐다.
건강과 교육, 자동차 등 실생활과 관련된 최첨단 ICT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CT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아트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도 관람하는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고 미디어 아트 작품을 자신의 휴대폰에 소장하는 등 직접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1층에서는 스마트헬스, 스마트카, 스마트러닝, 스마트커머스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 결합된 첨단 솔루션 소개한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는 랜덤웍스의 작품과 ‘타임 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ICT기술과 예술가가 만나 이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명화 속 QR코드를 인식 시키면 작품을 다운로드 해 소장할 수도 있다.
휴식공간은 바닥에 깔린 잔디에 눕거나 해먹(그물 침대)에 앉아 여수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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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와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 등이 공동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다.
아름다운 강산은 원곡자인 신중현씨의 세 아들(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씨)이 연주를 담당하고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SKT는 전시장 일대와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조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LTE 망 외에도 3G 통신망에 대한 집중 투자 및 용량 확보, 전시장내 공용 와이파이 설치, 트래픽 폭주에 대비한 이동기지국 배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